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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1/07 (8)
유하우스
아동미술에서 일반회화인 그리기보다 중요한 것이 입체 조형활동이에요. 외국의 많은 초등미술 교과과정에서는 거의 대부분이 입체 조형활동으로 이루어져있어요. 만지고, 자르고, 붙이는 유기적인 조형활동은 생각을 키우는 아주 중요한 요소니까요. 미술을 통한 교육(Education through Art)에서 아이들에게 중요한 것은 상장 하나 더 받는 것이 아니라 입체조형 활동에 의한 창의성계발이나 공간지각력을 키워주는 자기계발이에요. 브레인아트는 그리기와, 차별화된 조형미술 프로그램의 최적의 조합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18개월 아기는 아직 소근육의 미발달로 의미 없는 불규칙한 선을 그리기 시작하는 단계인데요. 현재 받고 있는 퍼포먼스 미술 수업이 그런 과정을 즐기는 수업이거든요. 그런데 아이가 너무 좋아하고 잘 따..
고맙게도 누군가 배달을 시켜주었어요! 요즘은 배달이 안 되는 게 없는 것 같네요. 생과일이 배달되리라고는 생각지 못했거든요. 마트에서 과일을 하나씩 사오기에는 양이며 크기가 부담스러운데, 자신이 먹을 만큼의 양을 정할 수 있다는 점과, 종류가 다양해서 많은 선택지가 있다는 점이 참 좋은 것 같아요. 과일 손질할 시간이 없고, 많이 먹지 않아 늘 먹는 것보다 버리는 게 더 많은 저같은 사람에게 딱이에요. 왼쪽 맨 위 블루베리부터 시계 방향으로 수박, 메론, 망고, 골드키위, 자두예요. 저번에 이 집에서 파인애플하고 망고스틴도 먹었었는데 참 맛있더라구요. 가격은 블루베리 2팩 11,000원 / 수박 2팩 15,000원 / 메론 2통 46,000원 / 망고 2개 컷팅 15,000원이구요. 골드키위와 자두는 뇌..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 우리 아가. 책에서도 꼭 사람 나오는 부분을 세이펜으로 찍으며 반복해서 듣고, 놀이터나 어딘가에 가서도 남녀노소 불문 눈을 맞추고 인사를 하기를 원해요. 장난감 가게에서는 자기 것도 아니면서 꼭 쥐고 가서 옆에 있는 친구 주는 거 있죠? 그런 모습이 너무너무 예뻐요. 물론 낯가림이 없지는 않지만 본인이 생각했을 때 위험인물이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면 소통 하기를 원하는 것 같더라구요. 저희 집 아가는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아요. 남편은 애가 친구를 원하는 것 같으니 보내고 싶어하는 눈친데, 아파서 입원하는 것 아닌 이상 3살 까지는 무조건 제가 데리고 있으려구요. 그 이유는 글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 적지 않겠지만... 여튼, 아기가 인사를 해준다고 늘 인사를 받아주는 사람만 있는 건..
생후 3년은 아이 뇌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예요. 이 시기에 비디오나 텔레비전을 많이 보여주면 발달 지연 및 뇌기능의 저하를 일으킬 수 있어요. 그림자극장은 화면이 멈춰있는 상태에서 책을 읽어주고, 다 읽으면 다음 화면으로 넘어가는 형식인데요. 자극적인 영상물과는 다르게 책의 내용과 이미지만 투영해요. 하지만 그렇다 해도 아이가 혼자 빠져들 경우 수동적인 태도를 키울 수 있기 때문에 부모와의 상호작용은 필수인 것 같습니다. 그림자극장은 두 돌이 가까워 올 때 즈음 사주려고 아주 오래전부터 생각해 왔던 육아템이에요. 저와 같은 생각이신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궁금했거든요. 아이가 신생아일 무렵 블루래빗이냐 두두스토리냐를 두고 숱하게 고민하다 블루래빗을 선택했던 엄마로서, 처음 받아본 두두스토리 제품..
지난주에 이어 수박이 다시 찾아왔어요. 오늘은 미술시간이었답니다. 아이가 물놀이를 하고 들어와 집에서 곯아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수업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 걱정 했는데, 걱정이 무색하게 눈 뜨자마자 선생님 얼굴 보고는 천천히 정신차리고, 여느때와 같이 수업 하더라구요. 수업은 수박 사진으로 시작되었어요. 위사진 외에도 수박을 반으로 쪼갠 사진, 덩굴에 수박이 싸인 사진, 팥빙수에 수박이 들어간 사진, 수박젤리 사진 등을 설명과 함께 천천히 보여주셨어요. 첨부 된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선생님이 매트를 손으로 가리키고 있죠? 수박 그림이 그려진 매트와 사진을 비교해 주고 계시는 거예요. 이건 공이에요. 엄마 공, 아기 공이라고 칭하시던데요. 아이가 이 공을 참 좋아했어요. 공으로 놀 수 있는 방법은 매우 많..
저는 산후조리원을 두 군데 머물렀는데 두 군데 모두 프뢰벨 영사님이 오셔서 책과 토탈 시스템 소개를 해주셨어요. 그 때 머리에 깊이 각인 된 '영업', '판매', '상술' 이란 단어들과 프뢰벨은 제 안에 결속되어, 아기는 무려 17개월이 될 때까지 그 흔한 영아다중 한 권 읽어보지 못하게 되는 불상사를 겪게 됩니다. 이랬던 제 생각이 바뀌었던 연유는 저는 10개월째 몬테소리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 보통 몬테소리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면 대체로 이런 이유로 부정적인 시각이 많더라고요. '너무 정적이라 아이가 답답할 것 같다', '지나치게 규칙적이고 질서를 강요한다'. 정적으로 보이는 이유는 아이들이 집중을 해서 그렇게 느껴지는 것이고, 유아들이 원하는 활동과 교구를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몬테소리 교육의 ..
저는 17개월 우리 아기에게 짜넬라, 로지오가닉 젤리, 거버퍼프, 오가닉스토리 유기농 통통 시리즈 그리고 아주 가끔 초유 웨하스 등을 간식으로 줘요. 맘 같아선 시판 간식 대신 직접 만든 간식을 제공해주고 싶은데 체력 부족에 시간도 없어 어영부영 계속 주문해 먹이고 있네요. 하지만 대량 주문을 해서 집에 아직 많이 남아있을 뿐이지 이젠 슬슬 줄일 생각이에요. 아기간식 칼슘이나 철분 함량이 높다고 해서 당이나 나트륨,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수치까지 낮은게 아닌건 아시지요. 그리고 이것도 알고 계신가요? 생후 5개월까지는 120mg, 6~11개월 370mg, 1~2세 700mg, 3~5세 900mg등으로 영유아의 경우 하루 나트륨 권장량이 성인의 최대 16분의 1에 불과한데도, 많은 영유아 과자에 표기된 나..
오늘의 수업을 위해 찾아 온 친구는 바로 수박이에요. 이제 무더운 여름이다보니 저번주는 바람, 이번주는 수박- 주제가 시원하네요. 선생님은 준비해오신 음원을 틀고 노래와 간단한 율동을 보여주셨어요. 커다랗고 동그란 수박을 표현하기 위해 머리 위로 커다란 원을 그리고 그대로 내려와 아기를 가두기도 하고, 두 손으로 동그라미, 주먹쥐어 동그라미 등, '동글동글'을 이해하기 쉽도록 가지각색의 동그라미를 몸으로 표현해주기도 하셨어요. (그 과정에서 멀찍이 앉아있는 아이에게 다가와 교감하려고 노력하신 선생님께 감동 받았네요. 그냥 한 자리에 앉아 보여주기만 하는 분들도 계시거든요.) 그러고보니 노크는 유독 벨크로를 많이 사용하는 것 같아요. 이 날도 수박 찍찍이를 붙이고 떼는 활동을 했네요. 그리고 무언가 다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