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어디 갈지 찾고 있다면 올해 세종을 눈여겨봐도 좋겠습니다.
 
2026 세종한글축제가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세종호수공원과 세종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리거든요. 
 
올해는 한글날 제정 100주년이자 훈민정음 반포 580주년을 맞는 해라 규모도 꽤 커졌습니다.
 
특히 2,000대의 드론이 밤하늘에 한글을 그리는 드론쇼를 비롯해 불꽃•미디어아트, 공연과 전시,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까지 준비됐어요. 
 
먹거리와 한글기차, 승마체험도 있고 주차장도 지난해보다 크게 확대됐습니다!
 
자 그럼, 일정부터 드론쇼, 아이와 즐길거리, 먹거리, 주차와 교통까지 가기 전에 알아두면 좋을 내용들을 정리해 볼게요.
 

 


 
 

기본정보

 

날짜별, 장소별 프로그램 일정

 

구분내용
일정10월 9일(금) ~ 11일(일)
장소세종호수공원, 세종중앙공원 일원
운영시간9, 10일 10:00 ~ 21:00
11일10:00 ~ 19:00
입장료무료
주최세종특별자치시
주관세종시문화관광재단
문의044-850-0592

 
 
2026 세종한글축제는 한글날인 10월 9일부터 사흘간 진행됩니다.
 
주요 프로그램 40종과 연계 프로그램 42종을 합쳐 총 82종의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고요. 
 
지난해까지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에 있던 주무대는 올해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으로 옮겨졌다고 하네요. 
 
행사장이 두 공원에 걸쳐 넓게 구성되는 만큼 보고 싶은 프로그램의 위치까지 함께 확인하고 움직이는 게 좋겠습니다.
 
 

10월 9일, 2,000대 한글 드론쇼



올해 가장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단연 한글 드론 대향연입니다.
 
10월 9일 오후 8시 40분부터 드론 2,000대가 세종의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에요. 
 
지난해 400대에서 올해 2,000대로 규모가 다섯 배 커졌어요.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창제와 반포에서 시작해 오늘날과 미래의 한글로 이어지는 이야기를 드론으로 표현하고, 훈민정음 해례본에 담긴 세종대왕의 서문도 밤하늘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해요.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해 한글날이 생일인 시민 100명의 이름을 띄우는 이벤트도 준비됐습니다.
 
이야, 한글축제에서 글자를 종이가 아니라 밤하늘에서 보게 될 줄은 몰랐네요. 🌌
 
 

10월 10일은 저녁 공연에 집중

 
 
첫날 드론쇼를 놓쳤다고 너무 아쉬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10월 10일은 오후부터 저녁까지 주요 공연이 이어지는데요.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한글대전 <한글 국제 AI 영상 공모전>이 예정돼 있고요.
 
저녁 7시 30분부터는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됩니다.
 
오후 7시 30분부터 8시까지 <위대한 태권도>, 오후 8시부터 8시 40분까지 <K댄스, 세종>. 
 
그리고 마지막은 오후 8시 4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불꽃 미디어아트 대향연>.
 
이 공연에는 불꽃을 탑재한 드론 600대가 등장하며, 지난해보다 불꽃 규모도 2~3배 확대됐어요.
 
한글날 제정 100주년과 훈민정음 반포 580주년, 세종과 행정수도 등의 의미를 담아 연출할 예정입니다.
 
저녁 공연 세 개가 연달아 이어지는 만큼 오후 7시 30분부터는 자리를 잡고 마지막 불꽃 미디어아트까지 보는 일정으로 계획을 해도 좋을 것 같아요. 
 
 

10월 11일, 마지막 날 공연은?

 

시민기획 공연 <축제 속 작은 축제> 수상무대

 
 
마지막 날인 10월 11일에도 오전부터 저녁까지 공연과 프로그램이 이어집니다.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는 <황금 종을 울려라!>가 진행되고, 예술무대산의 <한글 나라의 앨리스>는 낮 12시와 오후 4시 30분, 두 차례 만나볼 수 있어요. 
 
오후에는 시민기획 공연 <축제 속 작은 축제>가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이스포츠 대회가 4시부터 6시까지 예정돼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 폐막 공연이 이어지며 사흘간의 축제를 마무리 합니다.
 
 

아이와 함께라면

 
 
저처럼 아이와 방문하는 분들은 공연만 보고 돌아오는 게 조금 아깝다 느껴지실 수 있는데요.
 
다행스럽게도, 축제장에는 한글을 직접 보고 만지고 놀면서 경험할 수 있는 세종한글놀이터를 비롯해 한글노래 경연대회, 한글몸짓 플래시몹, 한글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 된다고 해요. 
 
시민이 직접 기획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고요. 
 
한글을 공부해야 하는 대상으로만 보여주는 게 아니라 놀이와 공연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이 많아서 가족 나들이 코스로도 잘 어울려 보입니다.
 
 

한글기차 타고 축제장 한 바퀴

 

한글기차 탑승장 위치

 

구분내용
운영기간10월 9일 ~ 11일
운영시간10:00 ~ 19:00
운행방식상시 운행
어른4,000원
어린이3,000원
36개월 미만보호자가 안고 탑승시 무료
이용권종일 탑승권

 
 
행사장이 넓어 걷기 힘드신 분들은 한글기차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건 한 번 타고 끝나는 티켓이 아니라 종일 탑승권이라 축제장을 오갈 때 여러번 이용할 수 있어 편해 보여요. 
 
탑승 장소는 총 세 곳으로 안내돼 있어요. 
 
1️⃣ 차 없는 거리 라고바움 인근
2️⃣ 호수공원 1주차장 맞은편
3️⃣ 도시축제마당 주무대 인근
 
아이와 간다면 아주 좋은 이동수단이면서 동시에 작은 놀이 하나가 되겠네요. 
 
 

무료 승마체험도 있어요

 

회차운영시간
1회차10:00 ~ 10:45
2회차11:00 ~ 11:45
점심시간12:00 ~ 13:00
3회차13:00 ~ 13:45
4회차14:00 ~ 14:45
5회차15:00 ~ 15:45
6회차16:00 ~ 16:45

 
 
또한, 축제에서는 무료 승마체험도 진행됩니다.
 
하루 총 6회차로 진행되고 한 회차당 45분 운영한 뒤 15분간 휴식하는 방식이에요. 
 
별도의 온라인 예약 시스템은 운영하지 않고 현장 접수 및 예약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고요.
 
단, 안전을 위한 조건은 있어요. 
 
키 105cm이상, 몸무게 75kg 이하인 경우에만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행사 일정에 따라 운영시간이 달라질 수 있으니 승마체험이 목적이라면 현장에서 시간을 한 번 더 확인하는 게 좋겠습니다.)
 
 

낮에는 거리예술 콘서트

 
 
메인 무대 공연 외에도 낮 시간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있습니다.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섬에서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거리예술가 콘서트가 진행돼요.
 
10월 9일에는 지정윤, 열린망고, 송단비, 맨인블루스, 엠더블유브라스, 선명 & 용용클래 & 바투의 공연이 예정돼 있고요.
 
10월 10일에는 지정윤, 블루노트탭댄스, 상상음악연구소, 밴드오육출, 코지재즈오피스, 레드핑거앙상블, van brass & 콰르텟이즈가 무대에 오릅니다.
 
시간을 딱 정해 한 공연만 찾아가기보다는 호수공원을 산책하다 잠깐 앉아 공연을 즐겨도 좋겠어요. 
 
낮에는 거리공연을 보고 저녁에는 중앙공원으로 이동해 드론이나 불꽃 공연을 보는 식으로 동선을 잡아도 괜찮겠습니다.
 
 

<세종과 남준> 특별전

 

연계 행사 안내

 

구분내용
기간10월 9일 ~ 11월 8일
장소비엔날레 전시관
관람시간10:00 ~ 18:00
휴관매주 월요일
관람료무료
전시해설14:00 / 16:00

 
 
그리고 조금 차분하게 둘러볼 만한 공간도 있습니다.
 
축제 개막일인 10월 9일부터 한글문화특별기획전 <세종과 남준>이 시작되는데요. 
 
세종대왕과 비디오아트의 거장 백남준을 연결해 한글과 비디오아트, 기술과 문화를 함께 살펴보는 전시예요.
 
축제는 11일에 끝나지만 전시는 조금 더 길게 이어지고요.
 
11월 8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오후 2시와 4시에는 전시해설도 진행 돼요. 
 
야외 프로그램을 둘러보다 잠시 쉬어가고 싶다면 함께 들러봐도 좋을 것 같아요. 
 
이 밖에도 축제 기간에 맞춰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이 곳곳에서 열립니다.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는 세종 한글 술술축제와 제2회 한글 상품 박람회가 열리고, 축제장 밖에서는 세종한우 숯불 축제와 <한글 반딧불이 집현전: 한글, 빛으로 읽는 밤>도 진행 하네요. 
 
각 행사마다 장소와 운영시간이 다르니 관심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일정도 함께 확인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먹거리, 세종파닭 팝업

 

세종파닭 팝업스토어

 

구분내용
운영일10월 9일 ~ 11일
운영시간13:00 ~ 18:00
시식매시 정각 200명
참여방법3,000원 기부
제공량1인 약 250g

 
 
그리고 당연히 먹거리도 빼놓을 수 없겠죠?
 
먹거리 중에서는 세종파닭 팝업스토어가 단연 눈에 띄는데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운영되며 1시, 2시, 3시, 4시, 5시, 매시 정각 200명 한정으로 시식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3,000원을 기부하면 약 250g의 세종파닭을 맛볼 수 있고요. 
 
조치원 파닭 맛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0원 할인쿠폰도 제공한다고 하네요. 
 
음, 250g이라... 
 
시식이라고 하기엔 생각보다 꽤 넉넉한 양이네요. 🤤
 
 

푸드트럭도 37대로 확대

 

푸드트럭 메뉴

 
 
만약 세종파닭으로 조금 아쉬우셨다면 먹거리 선택지는 더 있습니다.
 
축제장에서는 세종파닭 외에도 다양한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어요. 
 
올해는 푸드트럭을 지난해 15대에서 무려 37대로 확대했고요.
 
축제장 반경 1km 안에 있는 음식점과 카페 약 50곳과도 연계해 관람객이 주변 상권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식사 시간대에는 관광협회와 연계한 시티투어버스를 활용해 축제장과 주변 상권을 오가는 방안도 마련 됐어요.
 
사흘짜리 축제인만큼 먹을 곳을 행사장 안에만 몰아놓지 않고 주변까지 연결한 점이 꽤 실용적으로 보입니다.
 
 

주차장은 어디에?

 

주차 안내

 

구분2025년2026년
주차장8곳14곳
주차면약 2,300면약 4,500면

 
 
먹거리까지 살펴봤으니 이제 방문 전에 챙겨야 할 현실적인 정보도 확인해 볼게요. 
 
차를 가져간다면 역시 주차 정보가 제일 궁금하죠.
 
올해는 축제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주차장을 14곳, 약 4,500면 규모로 확대했습니다.
 
지난해 8곳, 2,300면과 비교하면 거의 두 배 수준이에요. 
 
정부세종청사 주차장 5곳도 순차적으로 안내해 차량을 분산할 계획이고, 모든 주차장에는 경호 인력이 배치됩니다.
 
축제장 안에는 사설 개인형 이동장치와 이륜 자전거의 진입은 제한될 예정이고요.
 
다만, 4,500면이 준비됐다고 해서 한글날에 주차 걱정이 완전히 사라지는 건 아니겠죠. 
 
특히 저녁 드론쇼와 불꽃 공연 시간에는 관람객이 몰릴 수 있으니 차를 가져간다면 조금 여유 있게 도착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셔틀버스는 출발 전 확인

 
 
셔틀버스는 조금 주의해서 봐야 합니다.
 
지난해 축제 이후 세종시는 대중교통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2026년 셔틀버스 운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지만, 올해 최종 운영계획에서 일반 관람객을 위한 주차장 셔틀의 구체적인 운행정보는 명확하게 확인되지 않았거든요.
 
(식사 시간대에는 시티투어버스를 활용해 축제장과 주변 상권을 연결하는 방안이 마련되긴 했지만)
 
따라서 일반 셔틀버스가 있다고 생각하고 출발하기보다는 방문 당일 공식 교통 안내를 한 번 더 확인하는 게 정확하겠습니다.
 
 

행사장 배치도와 이동 동선

 

행사장 배치

 
 
교통편까지 확인했다면 행사장 안에서 어떻게 움직일지도 미리 봐두면 좋습니다.
 
2026 세종한글축제는 세종호수공원과 세종중앙공원 일원에 걸쳐 열려요. 
 
올해 주무대는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 마련되고요.
 
낮에는 호수공원에서 체험이나 거리공연을 즐기고, 저녁에는 중앙공원으로 이동해 대형 공연을 보는 식이라 프로그램에 따라 생각보다 많이 걸을 수도 있거든요.
 
게다가 한글기차 탑승장이 세 곳으로 나뉘어 있다는 점... 기억하시죠?
 
그러니 도착해서 무작정 돌아다니기보다는 배치도에서 주무대와 체험장, 먹거리, 한글기차 탑승장 위치부터 확인하고 움직이는 게 훨씬 효율적일 거예요.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섬세종특별자치시 세종동 1201

 


 
 
 
축제 내용을 하나씩 살펴보니 한글을 주제로 이렇게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실 한글축제라는 이름만 들었을 때는 조금 정적인 행사를 떠올리기도 했는데, 막상 프로그램을 보니 아이와 함께 하루 나들이로 다녀오기에도 괜찮을 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마침 한글날부터 주말까지 이어지는 일정이라 어디로 갈지 고민하고 계셨다면 2026 세종한글축제도 후보군에 넣어보셔도 좋겠습니다.
 
저도 아이와 어디갈지 슬슬 고민해 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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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축제라고 하면 이름만 보고 조금 진지한 역사축제를 떠올릴 수도 있겠지만요.
 
(저도 처음에는 동의보감 전시를 보고 한방 체험 몇 가지 하는 축제인가 싶었거든요.)
 
올해 프로그램을 찾아보니 분위기가 생각보다 다채롭더라고요. 
 
그래서 같이 알고 싶어 가져왔어요. 
 
2026 제 24회 허준축제는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식물원과 마곡 일대에서 열립니다.
 
건강과 한의학을 주제로 한 체험은 물론이고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저녁 공연까지 준비돼 있다고 해요. 

재밌겠죠?
 
그럼 올해는 어떻게 열리는지 일정부터 공연, 프로그램과 주차까지 몽땅 총정리 해드리겠습니다!
 
 

기본정보

 

전시 및 체험

 

구분내용
일정2026년 10월 10일(토) ~ 11일(일)
시간11:00 ~ 21:00
장소서울식물원, 마곡광장, 마곡중앙로 일대
대상누구나
입장료무료
문의02-2600-6455

 
 
강서구가 주최하고 강서문화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24회를 맞은 이 축제. 
 
허준과 <동의보감>을 중심으로 의료, 건강과 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는 축제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름에는 허준이 들어가지만 하루종일 옛 의학 이야기만 듣는 행사가 아니라는 것! 
 
 

허준과 동의보감

 

허준 선생의 초상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축제 이름의 주인공인 허준은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의학자예요. 
 
여러 의학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동의보감>을 편찬한 인물로 잘 알려져 있죠. 
 
그리고 <동의보감>은 질병의 치료뿐 아니라 예방과 건강관리까지 폭넓게 다룬 의학서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09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습니다.
 
2026년은 등재 17주년이 되는 해예요. 
 
허준축제에서는 이런 의미를 어렵게 풀기보다 전시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친근하게 만나볼 수 있는 장을 마련했습니다.
 
평소, 허준은 이름만 알고 동의보감은 제목만 알고 있었다면, 이번 기회에 둘의 관계부터 알아가는 재미도 있겠어요. 
 
 

건강, 한의학 체험

 

의료건강체험존

 
 
허준과 동의보감을 알아봤다면, 이번에는 요즘의 의료와 건강으로 이어집니다.
 
행사장에는 한의학을 비롯해 몸 상태를 확인하고 건강 정보를 알아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요. 
 
여기에 힐링체험존에서는 이틀 모두 오후 2시부터 한의학, 건강 특강도 열립니다.

 

날짜강연자시간
10월 10일유재호 운동처방사14:00 ~ 14:40
10월 11일최우성 한의사14:00 ~ 14:40

 
 
건강축제에 왔으니 잠깐이라도 내 몸에 관심을 가져보라는 아주 논리적인 순서입니다.
 
 

아이와 즐길거리

 

허준 퍼레이드
가족오락관, 서바이벌게임, 랜덤플레이 댄스
토,일 모두 진행

 
 
아이와 함께 간다면 직접 참여할 만한 프로그램도 눈에 띕니다.
 
가족오락관, 허준 서바이벌 게임, 랜덤플레이 댄스처럼 몸을 움직이며 즐기는 프로그램들이 있고, 토요일에는 허준 키즈 장원전, 일요일에는 허준 퍼레이드가 진행돼요.
 
(허준 키즈 장원전은 사전접수가 끝나 이미지 첨부하지 않았습니다. 허준 퍼레이드는 똑같이 사전접수가 끝났지만 의상대여&포토존을 운영하기 때문에 이미지 첨부했어요.)

 

날짜주요 프로그램
10월 10일잔디밭 건강 스트레칭, 가족오락관, 허준 서바이벌 게임, 랜덤플레이댄스, 허준 키즈 장원전
10월 11일가족오락관, 허준 서바이벌 게임, 랜덤플레이댄스, 허준 퍼레이드

 
 
허준 키즈 장원전에는 마술 축하공연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아이 입장에서는 허준이 누군지 아직 정확히 몰라도 괜찮을 것 같아요. 
 
놀고 춤추고 퍼레이드까지 보고 오면 그땐 이름만큼은 확실히 기억하겠죠. 
 
 

토요일 공연

 

토요일

 
 
공연을 보고 싶다면 날짜별 분위기가 조금 다른데요. 
 
10월 10일에는 서울식물원 잔디마당 메인무대에서 개막식과 허준콘서트가 열리고요. 
 
안소미를 시작으로 안성준, 벤, 이펙스, 멜로망스가 무대에 올라요. 
 

시간프로그램
18:00 ~ 18:30오프닝, 안소미
18:30 ~ 19:00식전공연
19:00 ~ 19:20개막선언 및 공식행사
19:20 ~ 19:30 개막 퍼포먼스
19:30 ~ 21:30허준콘서트

 
 
이 라인업을 두고 일찍 돌아오기는 조금 아깝겠죠. 
 
 

일요일 공연

 

허준음악회

 
 
둘째 날 저녁은 분위기가 또 달라집니다.
 
10월 11일 오후 6시부터 41인조 뮤즈 윈드 오케스트라가 참여하는 허준음악회가 열려요. 
 
토요일이 대중가수 중심이라면 일요일은 오케스트라 무대를 볼 수 있으니, 공연 취향에 따라 방문 날짜를 골라도 괜찮겠습니다.
 
 

전체 일정

 

타임테이블

 
 
토요일 오전 11시에는 유튜버 빵느와 함께하는 잔디밭 건강 스트레칭이 시작되고, 이후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문화예술인공연 등이 이어집니다.
 
일요일에도 낮부터 참여 프로그램과 퍼레이드가 차례로 진행되고요. 
 
여기서는 욕심내서 일정을 전부 외울 필요는 없어요. 
 
가고 싶은 프로그램 하나 정도 먼저 정해두고, 나머지는 현장에서 천천히 둘러보는 편이 훨씬 마음이 가벼울겁니다.
 
 

주차와 교통

 
차를 가져가신다면 한 가지는 꼭 알아두는 게 좋습니다.
 
축제 기간 마곡중앙로는 10월 10일 오전 2시부터 12일 오전 2시까지 교통이 통제됩니다.
 
행사장이 서울식물원과 마곡 일대에 넓게 걸쳐 있고 도로통제까지 있는 만큼, 가능하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 편해보여요. 
 
서울식물원과 가까운 역은 9호선, 공항철도 마곡나루역입니다.
 
* 자가용을 이용한다면 서울식물원과 마곡 일대의 유료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요.
 
다만, 축제 방문객이 몰릴 가능성을 생각하면 주차시간까지 넉넉하게 잡아두는 편이 좋겠습니다.
 
 

가볼 만할까?

 

제23회 허준축제
빼놓을 수 없는 푸드존

 
 
처음에는 허준이라는 이름 때문에 역사 공부에 조금 더 가까운 축제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하나씩 살펴보니 옛 의학을 그대로 보여주는 데서 끝나는 행사가 아니더라고요.
 
허준이라는 인물을 출발점으로 삼아 문화와 지금의 건강을 이어놓은 축제라는 쪽이 더 정확해 보입니다!
 
게다가 장소가 서울식물원이라 축제를 둘러본 뒤 가을 산책까지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듭니다.
 
저라면 프로그램을 전부 보겠다는 계획을 갖고 가기보다는, 보고 싶은 공연이나 체험 한 두개를 골라두고 천천히 둘러볼 것 같아요. 
 
축제까지 와서 일정표에 성실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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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이며 불판이며 바리바리 챙기지 않아도 캠핑장에서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서울에서 열립니다!
 
10월 24일부터 이틀 동안 난지캠핑장에서 열리는 2026 서울 바비큐 페스티벌. 
 
직접 고기를 구워먹는 셀프바비큐부터 서울 고기 맛집, 전문 셰프의 퍼포먼스, 공연과 장터까지 프로그램이 꽤 다양해요.
 
특히 셀프바비큐존은 사전예약이 필요한 만큼 예약 방법부터 가격, 프로그램, 주차와 교통까지 가기 전에 알아둬야 할 내용을 한 눈에 보기 좋게 정리해봤습니다. 
 
 
 


 
 
 

타임테이블

 
 

기본정보

 

구분 내용
일정10월 24일(토) ~ 25일(일)
장소난지캠핑장
주소서울 마포구 한강난지로 28
운영시간12:00 ~ 20:30
입장료무료
문의070-8789-5600(5700)

 
 
서울시가 주최하는 K-BBQ와 도심 속 캠핑, 피크닉을 결합한 미식축제예요.
 
축제장 입장은 무료지만 음식 구매와 일부 프로그램에서는 별도 비용이 발생합니다.
 
 

난지캠핑장 피크닉지역서울 마포구 한강난지로 28

 
 
 

셀프바비큐

 

구분조리 방식이용
숯불바비큐존숯불20,000원 / 테이블
불판바비큐존가스 버너10,000원 / 테이블

 
 
위 금액은 테이블과 바비큐 장비 이용료로, 먹을 고기는 현장에서 별도로 구매하셔야 해요. 
 
대신 숯불 또는 가스버너와 불판, 조리도구, 다회용기, 소스류 등이 준비되고 콜라와 물도 제공돼 개인 바비큐 장비를 따로 챙겨갈 필요는 없습니다.
 
 

예약방법

 

사전 예약 일정
둘 중 고를 수 있음
네이버예약 방법

 

구분내용
2차 예약10월 6일(화) 18:00
예약처네이버예약
선택날짜, 시간, 테이블

 
 
1차 예약은 마감됐고 2차 사전예약은 10월 6일 오후 6시부터 네이버예약에서 시작합니다.
 
그리고 현장 방문객을 위한 일부 좌석도 별도로 운영될 예정이에요. 
 
예약하셨다면, 정해진 시간에 방문해 먹거리를 구입하고 식기류를 받은 뒤 지정된 테이블로 가시면 되고요.   
 
 

이용시간

 

회차시간
1회차12:00 ~ 14:30
2회차15:00 ~ 17:30
3회차18:00 ~ 20:30

 
 
셀프바비큐존은 양일 모두 하루 3회차로 운영돼요. 
 
한 회차가 2시간 30분이라 굽고 먹기에는 시간도 넉넉해 보입니다. 
 
 

예약을 못했다면

 

코카-콜라존 이용 안내
코카-콜라존 이용 요금

 

구분이용방법요금
코카-콜라 불판바비큐존사전예약10,000원 / 테이블
코카-콜라 취식존현장 선착순무료

 
 
셀프바비큐 예약에 실패했다고 축제를 못 즐기는 건 아닙니다.
 
행사장에 코카-콜라존이 따로 마련되어 있거든요.
 
취식존에서는 행사장에서 구입한 음식을 가져와 빈자리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바비큐빌리지

 

 

구분내용
운영시간12:00 ~ 19:30
참여 서울 대표 고기 맛집 6개 브랜드
이용방법현장 키오스크 결제 후 음식 수령

 
 
그리고 직접 굽는 것보다 잘 구워진 고기를 받아 드시는 쪽이 더 좋다면 바비큐빌리지로 가시면 됩니다.
 
여러 곳을 찾아다니지 않고 서울의 고기 맛집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에요. 
 
 

바비큐 마스터즈

 

회차시간
1회차12:30 ~ 14:00
2회차17:30 ~ 19:00

 
 
고기 굽는 것도 제대로 하면 공연이 됩니다.
 
바비큐 마스터즈에서는 전문 셰프들이 고기를 굽고 요리하는 과정을 퍼포먼스로 보여줘요.
 
 

공연과 서로장터

 
 
먹는 사이사이 둘러볼 거리도 있습니다.
 
바비큐 스테이지에서는 공연이 펼쳐지고, 서로장터에서는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만날 수 있어요. 
 
그리고 인근 망원시장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가져오면 축제장에서 고기를 구매할 때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전통 시장과 축제를 연결한 상생 이벤트지요. 
 
(망원시장도 구경할 생각이었다면 축제 전에 먼저 들르는 동선도 괜찮겠네요.)
 
 

아이와 함께라면

 

 
 
고기만 먹는 축제라면 아이들은 조금 심심할 수도 있는데, 행사장에 서울형 키즈카페도 마련되거든요. 
 
가족 단위 방문객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힐링존

 

요아정 대박사건

 

구분내용
운영시간12:00 ~ 20:30
구성커피, 디저트
이용방법현장 키오스크 결제 후 수령

 
 
힐링존은 캠핑의자와 빈백에 앉아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이에요. 
 
고기 먹고 커피 한 잔, 거기에 디저트까지.
 
식사의 순서를 꽤 잘 알고 만든 축제 같습니다. 
 
 

행사장 지도

 

행사장 배치도

 

구역주요 시설
셀프바비큐 A ~ D존예약 테이블, 바비큐
중앙코카-콜라존, 피크닉존, 무대
바비큐빌리지고기 맛집
힐링존커피, 디저트, 휴식
서울형 키즈카페놀이, 체험
서로장터지역 농, 특산물

 
 
화장실과 개수대 등 편의시설 위치도 지도에 표시돼 있으니 도착하면 지도부터 한번 확인해 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교통과 셔틀

 

순환셔틀버스 운행 안내

 

구분내용
운행일10월 24일 ~ 25일
요금 1회 1,500원
DMC역 노선디지털미디어시티역 ↔ 난지캠핑장
첫차, 막차11:00 / 20:55
망원 노선망원한강공원 제1주차장 ↔ 난지캠핑장
첫차, 막차11:00 / 21:30

 
 
난지캠핑장 주변은 행사 기간 교통 혼잡이 예상돼 서울시에서도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있어요. 
 
대신 행사장까지 오가는 순환 셔틀버스가 운영됩니다.
 
자가용을 이용한다면 망원한강공원 제1주차장에 주차한 뒤 셔틀을 타고 행사장으로 이동하시면 되고요.
 
다만, 일반 주차장이라 행사 당일 만차 가능성도 생각하셔야 합니다.
 

 


 
 
 
찾아보기 전에는 난지캠핑장에서 고기 구워 먹는 축제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판이 큰데요...?
 
저는 캠핑 장비 챙기지 않고도 야외에서 직접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너무 맘에 들어요. 
 
캠핑의 낭만은 좋아하지만 캠핑의 노동까지 좋아하는 건 아니니...
 
이 정도면 몸은 가볍게 가고 배만 묵직하게 돌아오기에 딱일 것 같아요.
 
저도 이 페스티벌 가려고요. 
 
여러분도 즐거운 축제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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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선선해지니 슬슬 밖으로 나가고 싶어지는 10월입니다.
 
문제는 갈 곳이 너무 많다는건데요. 
 
한강에서는 빛 축제, 하늘공원에선 억새가 펼쳐지고, 난지캠핑장에서는 바베큐 축제까지...
 
가을이 짧은 건 알겠는데 일정이 너무 바쁘죠?
 
이번에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축제 가운데 일정과 주요 프로그램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행사 5곳을 추려봤어요. 
 
밤나들이부터 아이와 체험하기 좋은 축제, 가을 풍경과 먹거리까지 하나씩 살펴볼게요. 
 
 

1.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

 
 
 

 
 

10월 2일 ~ 11일
18:30 ~ 22:30
노들섬

 
 
10월 초에는 노들섬이 거대한 미디어아트 공간으로 변합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축제의 주제는 '빛의 서사시' 인데요. 
 
자연과 예술, 기술을 결합한 대형 레이저아트를 비롯해 공연과 야외 강연 등이 펼쳐진다고 해요. 
 
2023년 서래섬에서 시작해 여의도, 뚝섬한강공원을 거쳤고, 올해는 노들섬에서 열리는 거고요. 
 
행사가 오후 6시30분부터 시작되는 만큼 한강의 야경과 미디어아트를 함께 즐기는 밤나들이로 잘 어울릴 것 같아요. 
 
 

2. 강남페스티벌

 
 
 

 
 

10월 3일 ~ 5일
도산대로 등 강남 일대

 
 
올해 강남페스티벌은 기존 영동대로에서 도산대로로 중심 무대를 옮깁니다.
 
일단, 축제 첫날인 3일에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그랜드 퍼레이드가 열렸고요. 
 
청담사거리에서 도산공원사거리까지 약 1km를 행진하며, 강남구 주민들과 캐릭터 행렬, 로봇, 패션모델 등이 함께했다고 합니다.
 
저녁에는 룰라, 임창정 등이 출연하는 패밀리 콘서트도 이어졌고요. 
 
4일에는 K-POP 콘서트가 제대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로베이스원, 키키, 피원하모닌 등을 비롯한 여러 팀이 무대에 오르고 마지막은 싸이가 장식해요.
 
(같은 날 도산대로 일대에서는 패션, 뷰티 프로그램과 비어, 푸드 페스타 등도 즐기실 수 있어요.)
 
마지막 5일에는 분위기가 또 달라집니다.
 
오전에는 강남국제평화마라톤대회, 저녁에는 봉은사에서 산사음악회가 열리며 사흘간의 축제를 마무리해요. 
 
퍼레이드 하나만 보고 지나치기에는 생각보다 프로그램이 꽤 알차죠?
 
날짜마다 분위기가 확실히 달라서 보고 싶은 행사에 맞춰 하루를 골라 가는 편이 좋겠습니다.


3. 강동선사문화축제

 
 
 

 
 

10월 16일 ~ 18일
서울 암사동 유적 · 암사역사공원

 
 
아이와 함께라면 이 축제가 꽤 재밌어 보여요.
 
올해 주제는 '서울의 시작, 암사' 고요. 
 
신석기 고고학 체험스쿨에서는 간석기 만들기와 활쏘기, 장신구 만들기, 집자리 발굴 등을 경험할 수 있고, 선사시대 취락을 본뜬 화로에서 직접 음식을 구워보는 선사 바베큐도 운영합니다.
 
그리고 밤에는 미디어파사드와 야간 빛 축제가 이어지고, 16일 개막식에는 드론쇼, 18일 폐막식에는 불꽃쇼도 예정되어 있어요. 
 
역사축제라고 해서 설명만 듣다 오는 구성이 아니더라고요. 
 
아이에게 신석기시대를 책 밖에서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아요. 
 
이 점 때문에 저도 한 번 가보고 싶네요. 
 
 

4. 서울억새축제

 
 
 

 
 

10월 17일 ~ 23일
10:00 ~ 21:00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일대

 
 
가을다운 풍경이 보고 싶다면 이번엔 하늘공원입니다!
 
올해로 25회를 맞는 이 축제의 주제는 '억새, 자연이 건네는 위로' 인데요. 
 
하늘공원의 억새밭을 중심으로 축제가 열리고, 저녁에는 억새 경관을 활용한 라이팅 연출도 만나볼 수 있어요. 
 
또 축제기간에는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리본(Re-born)마켓도 오후 2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여기는 프로그램을 하나라도 더 보겠다고 바쁘게 돌아다니기보다는, 천천히 걸으면서 가을을 즐기는 쪽이 더 어울릴 것 같아요. 
 
억새밭에 들어가면 사진은 뭐...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선물이고요.
 
 

5. 서울 바비큐 페스티벌

 
 
 

 
 

10월 24일 ~ 25일
12:00 ~ 20:30
난지캠핑장

 
 
마지막은 갑자기 맛있는 냄새가 솔솔.
 
이 페스티벌은 K-BBQ와 캠핑, 피크닉을 함께 즐기는 미식 축제예요. 
 
셀프 BBQ존에서는 온라인으로 테이블을 예약한 뒤 현장에서 한우, 한돈과 쌈채소 등을 구입해 직접 구워 먹을 수 있고요. 
 
숯불바비큐존은 테이블당 2만원, 불판바비큐존은 1만원이며, 예약하지 않은 방문객을 위한 일부 좌석도 운영될 예정이라고 해요. 
 
여기에 전문 셰프의 조리 과정을 볼 수 있는 바비큐 마스터즈와 서울 고기 맛집 6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바비큐 빌리지, 공연과 서로장터 등도 마련된다고 합니다.
 
셀프 BBQ존 2차 온라인 예약은 10월 6일 오후 6시에 시작돼요.
 
조금 부지런한 사람이 유리하겠죠?
 
저도 이번엔 이 페스티벌에 참여해보려고 합니다. 😁
 
 


 
 
 
하지만 역시 페스티벌은 어디가 가장 좋으냐보다 누구와 어떤 하루를 보낼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하죠.
 
저는 사랑하는 아이와 함께 5번 예약이요. 
 
여러분도 마음에 드는 곳이 있다면 날짜 체크하시고, 꼭 다녀와보세요. 
 
(음, 그런데 이렇게 찾아놓고 보니 10월 주말이 오히려 모자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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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케이크는 언제부터 생일의 상징이 됐을까요?
 
워낙 자연스러운 조합이라 오래전부터 생일에는 케이크를 먹었을 것 같지만, 케이크가 처음부터 생일을 위한 음식이었던 건 아닙니다.
 
더 재미있는 건, 지금의 생일 케이크에 빠질 수 없는 촛불도 처음부터 한 세트가 아니었다는 거예요.
 
그렇다면 케이크는 대체 언제부터 생일의 주인공이 됐을까요?
 
찾아보니 그 흔적은 생각보다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하나씩 따라가 볼게요. 
 
 


 

고대 그리스가 생일 케이크의 원조일까?

 
 
 

아르테미스를 표현한 조각상

 
 
보통 생일 케이크의 유래를 이야기 할 때, 고대 그리스 이야기가 자주 등장해요. 
 
실제로 고대 그리스에서, 사람들이 그리스 신화 속 여신 아르테미스에게 암피폰(amphiphon)이라는 케이크를 바치고 불빛을 사용하는 종교 의식을 치렀는데요. 
 
하지만 이것이 오늘날 생일 케이크의 촛불로 이어졌다는 직접적인 역사적 연결 고리는 확인되지 않았어요. 
 
케이크와 불이 모두 등장했다고 해서 현대의 생일 케이크까지 연결할 수는 없는거죠. 
 
 

생일 케이크의 뚜렷한 흔적은 독일에서

 
 
 

니콜라우스 루트비히 폰 진젠도르프

 
 
지금과 비슷한 생일 케이크는 언제 등장했을까요?
 
그 모습은 18세기 독일의 기록에서 나타납니다.
 
1746년 니콜라우스 루트비히 폰 진젠도르프 백작의 생일에는 커다란 케이크를 만들고, 그의 나이에 해당하는 수만큼 촛불을 꽂았어요. 
 
가운데에는 초 하나를 더 놓았고요. 
 
오늘날의 생일 케이크가 떠오르는 모습이죠?
 
세계 최초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현재 남아 있는 기록으로 확인되는 이른 사례 가운데 하나에요.
 
 

18세기 후반, 아이들의 생일에도 등장했어요

 
 
 

독일 어린이 잡지 Der Kinderfreund

 
 
비슷한 모습은 이후 다른 기록에서도 나타납니다.
 
1775년 독일 어린이 잡지 <Der Kinderfreund>의 한 이야기에는 9살 아이에게 9개의 불빛이 꽂힌 케이크를 건네는 장면이 등장하는데요. 
 
실제 생일파티를 기록한 것은 아니지만, 당시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속에 이런 장면이 등장했다는 점은 눈여겨볼 만합니다.
 
그리고 1801년에는 독일의 문호 괴테도 자신의 52번째 생일을 기록하면서 수십 개의 색색의 촛불이 타오르는 커다란 토르테를 언급했어요. 
 
1746년 한 백작의 생일에서만 우연히 나타난 모습이 아니라, 이후 독일어권 자료들에서도 생일과 케이크, 나이를 나타내는 불빛이 함께 등장하고 있었던 거죠.   
 
 

초는 언제부터 불어서 껐을까?

 
 
 

The Folk-Lore Journal에 기록된 생일 촛불 풍습

 
 
그렇다면 촛불을 직접 끄는 풍습은 언제부터였을까요?
 
1883년 발행된 영국의 민속학 잡지 <The Folk-Lore Journal>에는 1881년 스위스 등에서 조사한 생일 풍습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그 중 스위스를 다룬 부분에, 나이만큼 촛불을 놓고, 케이크를 먹기 전에 생일 당사자가 초를 하나씩 차례로 불어서 껐다고 나와있죠.
 
다만 당시 기록에는 초를 한 번에 끄거나 소원을 빌었다는 이야기는 없는데요. 
 
오늘날처럼 '소원을 빌고 한 번에 초를 끄는 풍습'이 정확히 언제 자리 잡았는지는 뚜렷하지 않아요. 
 
지금의 생일 촛불 풍습도 처음부터 완성된 형태가 아니라, 오랜 시간 조금씩 변하며 지금의 모습이 되어온거죠. 
 
 

지금의 생일 케이크가 되기까지

 
 
 

 
 
생일 케이크에는 한 명의 발명가도, 정확히 찍을 수 있는 탄생일도 없습니다.
 
다만 기록을 따라가 보면 18세기 독일에서 생일 케이크에 나이를 나타내는 촛불을 사용하는 모습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이후 생일 당사자가 그 불을 직접 끄는 풍습까지 확인 된다는 것. 
 
처음부터 지금과 같은 생일 케이크가 있었던 게 아니라, 케이크와 생일, 촛불을 사용하는 여러 풍습이 오랜 시간에 걸쳐 지금의 모습으로 자리 잡은 것에 가깝다는 것을 알 수 있죠. 
 
매년 당연하게 준비하던 생일 케이크와 촛불에도 생각보다 긴 역사가 담겨 있었네요. 
 
 


 
 
 
생일이면 케이크를 준비하고 촛불을 켜는 게 너무 당연해서 이 풍습은 대체 언제부터 시작됐을까 궁금해가지고 찾아봤는데요. 
 
찾아보니 생각보다 역사가 엄청 길더라고요. 
 
고대 그리스부터 18세기 독일, 괴테까지... 저도 알아보면서 꽤 놀랐습니다.
 
특히 흥미로웠던 건, 예전에는 촛불을 한 번에 끄는 게 아니라 하나씩 차례로 불어 껐다는 기록이요. 
 
지금은 너무 익숙한 생일 풍경이 초반에는 지금과 똑같지 않았다는 게 새삼 놀라웠어요. 
 
매년 별생각 없이 준비하던 생일 케이크에 이런 이야기가 숨어 있었다니, 알고 나니 괜히 다음 생일이 기다려집니다.
 
아는 척 하게 제 생일이 얼른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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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은행나무는 참 예쁩니다.
 
노랗게 물든 나무 아래를 걷다 보면 괜히 사진도 한장 찍고 싶어지죠.
 
바닥에 떨어진 은행을 밟기 전까지만요...
 
한 번 잘못 밟으면 가을 감성은 거기서 끝나요. 그 때부터 관심사는 단풍이 아니라 내 신발이 되죠. 
 
대체 저 조그만 은행에서는 왜 저렇게 강렬한 냄새가 나는걸까요?
 
 

 
 

1. 은행 냄새의 정체

 

 
은행 특유의 냄새와 관련된 대표적인 물질은 부티르산과 헥산산입니다.
 
둘 다 휘발성 지방산으로, 은행 씨앗을 감싸고 있는 말랑한 바깥층에서 발견 돼요.
 
특히 부티르산은 산패한 버터나 구토물 특유의 냄새와도 관련된 물질인데요. 
 
학술 자료에서도 부티르산과 헥산산은 은행 특유의 악취와 관련된 주요 성분으로 설명하고 있어요.
 
(출처: Journal of Ecology, International Biological Flora: Ginkgo biloba (2022))
 
은행 몇 알이 길 전체에서 존재감을 뽐내는 데는 다 이유가 있었던거죠.
 
크기는 미니인데 냄새는 전혀 미니가 아니야...
 
 

2. 사실 열매도 아니에요

 

 
우리가 은행나무 열매라고 부르는 은행은 식물학적으로 진짜 열매가 아니에요.
 
은행나무는 겉씨식물이라 사과나 귤처럼 씨방이 자라 만들어지는 열매가 없습니다. 
 
우리가 과육처럼 생각했던 노랗고 말랑한 부분도 사실은 씨앗을 감싸고 있는 외종피예요.
 
(출처: Oregon State University, Ginkgo biloba)
 
그리고 바로 이 외종피에 부티르산과 헥산산 같은 냄새 성분이 들어 있는 거고요. 
 
평생 은행 열매라고 불러왔는데 사실 씨앗이었다니...  
 
 

3. 떨어진 뒤 더 고약해져요

 

 
그렇다면 나무에 매달려 있을 때보다 바닥에 떨어진 은행 주변에서 냄새가 유독 심한 이유는 뭘까요?
 
핵심은 <외종피의 부패> 입니다.
 
은행이 땅에 떨어져 며칠이 지나면 말랑한 외종피가 썩기 시작하고, 그 안에 들어 있는 부티르산과 헥산산 때문에 특유의 악취가 두드러져요. 
 
하버드 아널드수목원에서도 은행의 고약한 냄새는 씨앗이 땅에 떨어진 뒤 외종피가 부패하기 시작하면서 나타난다고 설명합니다.
 
그러니까 바닥에 물러진 은행이 잔뜩 떨어져 있다면 코가 먼저 알아차리는 것도 이상한 일이 아닌거죠. 
 
 

4. 냄새나는 건 암나무예요

 

 
그런데 모든 은행나무 아래에서 이러한 일이 벌어지는 건 아닙니다.
 
은행나무는 암나무와 수나무가 따로 있는 암수딴그루 식물인데요.  
 
일반적으로 암나무가 씨앗을 만들고 수나무는 꽃가루를 만들어요. 
 
그래서 가을에 볼 수 있는 바닥에 떨어진 냄새나는 은행들은 암나무에서 나온 거고요. 
 
실제로 조경에서는 이 냄새 문제 때문에 씨앗을 만들지 않는 수나무를 선호하기도 합니다.
 
그러니 은행나무가 있는데도 바닥이 유난히 평화롭다면, 나무가 깔끔해서가 아니라... 
 
애초에 떨어뜨릴 은행이 없는 쪽이었단 사실.
 
흥미롭지 않나요. 
 
 


 
 
 
사실 이 글을 쓰게 된 계기는 별거 없었습니다.
 
며칠 전 길을 걷는데 어디선가 강렬한 냄새가 확 올라오더라고요. 
 
순간 표정부터 구겼다가 문득 궁금해졌어요.
 
대체 은행은 왜 이렇게까지 냄새가 나는걸까... 하고요. 😑
 
평소 같았으면 그냥 코 막고 지나갔을텐데, 이번에는 괜히 궁금증이 생겨 하나둘 찾아보다 여기까지 왔습니다.
 
결국 사람을 공부하게 하는 건 꼭 거창한 계기가 필요한 건 아닌가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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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사진 찍기 참 좋은 계절이에요. 
 
빨갛게 물든 단풍부터 노란 은행나무, 은빛 억새와 분홍빛 핑크뮬리까지 어디를 가느냐에 따라 사진 분위기도 완전히 달라지니까요.
 
다만 아쉬운 건, 예쁜 순간이 생각보다 짧아요. 
 
단풍이나 은행잎은 조금만 늦어도 떨어지고, 억새와 핑크뮬리 역시 보기 좋은 시기가 따로 있죠. 
 
그래서 이번에는 가을 풍경으로 유명하면서 사진 찍기에도 좋은 곳 7곳을 골라봤어요. 
 
가을이 휙 지나기 전에, 카메라 챙겨 들고 예쁜 가을을 만나러 가볼까요?
 
 

1. 경기 광주 화담숲
: 단풍 사이를 달리는 모노레일 

 
 
 

 
 
가을 단풍 명소를 이야기 할 때 빠지지 않는 곳이 화담숲이에요. 
 
다양한 나무가 어우러져 가을이 깊어지면 빨강, 주황, 노랑색이 한꺼번에 펼쳐지지요.
 
특히 단풍 사이를 지나가는 모노레일은 화담숲을 대표하는 풍경으로 유명합니다.
 
숲길에서 인물 사진을 찍어도 좋고, 모노레일과 단풍을 한 화면에 담으면 장소의 특징도 확실하게 살아나요. 
 

📷 사진 포인트 : 단풍길, 모노레일, 원앙연못
🍁 추천 시기 : 10월 말 ~ 11월 초  

 
 

2. 충남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 사진 한 장 가득 노란 가을

 
 
 

 
 
노란 가을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곡교천 은행나무길이 있어요. 
 
약 2.2km에 걸쳐 350여 그루의 은행나무가 늘어서 있어 잎이 물들면 길 전체가 노란빛으로 바뀝니다.
 
은행잎이 나무에 가득할 때도 예쁘지만 낙엽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길까지 노랗게 덮여 또 다른 풍경이 만들어져요. 
 
길이 곧게 이어져 있어 은행나무 사이에 사람을 두고 찍으면 깊이감 있는 사진도 남길 수 있답니다.
 

📷 사진 포인트 : 은행나무길, 노란 낙엽길
🍁 추천 시기 : 10월 말 ~ 11월 초

 
 

3. 서울 하늘공원
: 억새 사이에서 찍는 가을 사진

 
 
 

 
 
가을이라고 꼭 단풍만 찾아갈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하늘공원은 가을이 되면 넓은 들판을 은빛 억새가 채웁니다.
 
여기에 댑싸리까지 더해져 단풍 명소와는 전혀 다른 사진을 남길 수 있죠. 
 
특히 해가 낮아지는 시간에는 억새가 햇빛을 받아 반짝여요. 
 
실제로 가을이면 서울억새축제가 열리고 포토존도 마련되는 만큼 사진 찍으러 가기 좋은 곳이에요. 
 

📷 사진 포인트 : 억새밭 산책로, 댑싸리, 노을
🍁 추천 시기 : 10월 ~ 11월 초

 
 

4. 대전 장태산자연휴양림
: 메타세쿼이아 숲이 붉어지는 순간

 
 
 

 
 
장태산자연휴양림에는 6,700여 그루의 메타세쿼이아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어요. 
 
가을이 깊어지면 높게 뻗은 나무들이 붉은빛으로 변하면서 일반적인 단풍숲과는 다른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특히 스카이웨이와 스카이타워, 출렁다리 전망데크는 사진 명소로 꼽혀요. 
 
단풍이 절정일 때는 사진을 찍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이 생길 정도라고 하니, 가을 사진 명소라는 말이 아깝지 않는 곳이에요.
 

📷 사진 포인트 : 메타세쿼이아 숲길, 스카이웨이, 생태연못
🍁 추천 시기 : 11월 초 ~ 중순

 
 

5. 경주 첨성대
: 핑크뮬리와 천년 유적을 한 장에

 
 
 

 
 
가을 경주는 단풍 말고도 볼거리가 있어요. 
 
첨성대 주변에는 가을이면 핑크뮬리가 분홍빛으로 물듭니다.
 
부드러운 핑크뮬리 뒤로 첨성대를 함께 담으면 다른 곳에서는 찍기 어려운 경주만의 사진이 완성되죠. 
 
주변이 탁 트여 있어 파란 가을 하늘까지 사진에 넣기 좋고, 해가 지기 시작하면 한층 부드러운 분위기를 낼 수 있을 거예요.
 

📷 사진 포인트: 첨성대와 핑크뮬리
🍁 추천 시기 : 9월 말 ~ 10월

 
 

6. 경기 시흥 갯골생태공원
: 한 곳에서 만나는 여러 가지 가을빛

 
 
 

 
 
한 가지 풍경만 고르기 어렵다면 갯골생태공원도 재밌는 선택지가 될 수 있어요.
 
가을이면 물길을 따라 황금빛 갈대가 펼쳐지고, 붉게 물든 댑싸리와 핑크뮬리까지 다양한 가을빛을 만나 볼 수 있거든요. 
 
특히 갈대밭과 갯골의 구불구불한 물길이 함께 보여 일반적인 꽃밭과는 사진 분위기가 달라요. 
 
한 장소에서도 배경을 바꿔가며 여러 느낌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 사진 포인트 : 갈대밭, 댑싸리, 갯골과 흔들전망대
🍁추천 시기 : 9월 말~ 10월

 
 

7. 전북 정읍 내장산
: 가을 단풍의 정석

 
 
 

 
 
마지막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단풍 명소인 내장산이에요. 
 
가을이 깊어지면 산 전체가 붉고 노랗게 물들고, 가까이에서는 단풍터널처럼 나무가 길을 감싸는 풍경도 만날 수 있어요. 
 
특히 연못과 정자가 어우러진 우화정은 내장산을 대표하는 사진 포인트고요.
 
케이블카를 타고 전망대에 오르면 단풍으로 물든 내장산의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도 있답니다.

어디에서 찍어도 가을다운 사진을 남기기 좋은 곳이죠.

 

📷 사진 포인트 : 우화정, 단풍 터널, 단풍생태공원
🍁 추천 시기 : 10월 말 ~ 11월 초

 


 
 
 
가을 사진이라고 하면 빨간 단풍부터 떠올리기 쉬운데, 사실 찾아보면 가을의 색은 생각보다 훨씬 다양해요. 
 
화담숲과 내장산에서는 화려한 단풍을, 곡교천에서는 노란 은행나무를, 경주에서는 분홍빛 핑크뮬리를, 하늘공원과 시흥 갯골생태공원에는 억새와 갈대를 만날 수 있는 것처럼요. 
 
그래서 꼭 단풍이 절정일 때에만 맞춰 여행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어떤 가을 풍경을 사진에 남기고 싶은지를 먼저 정하면, 갈 곳도 자연스럽게 정해질 거예요.

 
가을은 예쁜 순간이 짧아서 더 아쉬운 계절이죠?
 
저도 올해는 사진을 한 장이라도 제대로 남겨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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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당일이네요. 
 
어제도 분명 아침까지는 좋았어요. 늦잠도 자고, 맛있는 것도 먹고... 
 
그런데 슬슬 아이가 심심해하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검색창을 열게 되더라고요.
 
저도 조금 늦게 찾아봤는데요.
 
확인해보니 오늘 문을 여는 것뿐 아니라 추석이라서 특별한 행사를 준비한 곳이 서울에 꽤 많았어요.
 
평소에도 갈 수 있는 곳 말고요, 오늘 9월 25일 실제로 행사가 열리는 곳을 중심으로 좀 골라봤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까지 이어지는 행사도 함께 넣었으니 지금부터 골라서 나가시면 됩니다!
 
 

1️⃣ 남산골한옥마을 ✔️
추석 분위기는 역시 여기

 
 
 

 
 
추석 당일인 오늘부터 27일까지 남산달빛마당이 열립니다.
 
오늘은 판소리를 비롯한 전통예술 공연을 볼 수 있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남산골 전통체험도 진행돼요. 
 
전통체험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지만 남은 자리가 있으면 현장에서도 예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추석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마켓도 열리고, 오늘 낮 12시에는 차례상에 담긴 의미와 명절 풍습을 알아보는 해설 프로그램도 진행된다고 해요.
 
한옥마을이라는 장소까지 더해지니 추석다운 분위기를 제대로 느껴보고 싶은 날 잘 어울리겠어요. 
 
행사 관람은 무료이고 일부 체험만 유료입니다. 
 

• 주소 : 서울 중구 퇴계로34길 28
• 기간 : 9월 25일 ~ 27일 
• 시간 : 10:00 ~ 20:00
• 문의 : 02-6358-5533
연령 누구나 참여 가능

 
 

2️⃣ 월드컵공원 ✔️
낮에는 놀고, 밤에는 보름달 보기 

 
 
 

 
 
오늘 하루를 길게 보내고 싶다면 여기가 꽤 괜찮습니다.
 
평화의공원 장승마당에서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월드컵 추석 전통놀이 한마당이 열려요. 
 
사방치기, 제기, 투호, 딱지치기를 즐기고 나무팽이와 LED 쥐불놀이, 제기도 직접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모두 무료이고 예약 없이 현장에서 참여하면 돼요. 
 
그리고 저녁 6시 30분부터는 '난지연못 담은 보름달'이라는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천문지도사와 추석 달에 얽힌 이야기를 알아보고, 천체망원경으로 한가위 보름달을 관측하는 프로그램인데요. 
 
무료이며 정원은 200명, 사전예약과 현장접수를 함께 진행합니다.
 

• 주소 :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 243-60
• 장소 : 평화의공원 장승마당•난지비치
• 시간 : 전통놀이 13:00 ~ 17:00
보름달 관측 18:30 ~ 21:30
• 예약 : 전통놀이 예약 불필요 / 달 관측 사전예약 + 현장접수
• 문의 : 02-300-5579
요금 모두 무료
연령 누구나 참여 가능   

 
 

3️⃣ 서울시청 ✔️
온 가족 체력대결

 
 
 

 
 
조금 색다른 걸 해보고 싶다면 서울시청에서도 추석 행사가 열립니다.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1층 로비에서 '추석맞이 가족 서울체력장'을 운영해요. 
 
악력과 철봉 매달리기, 로잉머신, 유연성, 버티컬 점프, 반응속도, 균형감각 등을 포함한 8가지 체력을 측정하고, 결과에 따라 자신의 체력 수준에 맞는 운동 방법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AI 체력측정존에서는 체력과 자세 등을 측정하고 개인에게 적합한 운동 유형도 확인할 수 있어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연령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을 못 했더라도 당일 현장접수가 가능합니다.
 
다만 참여인원에 따라 대기시간이 생길 수 있어요. 
 

• 장소 : 서울시청 본관 1층 로비
• 기간 : 9월 25일 ~ 27일
• 시간 : 10:00 ~ 17:00
• 참여대상 : 서울 시민
• 문의 : 다산콜센터 02-120
참여 사전예약 또는 당일 현장접수

 
 

4️⃣ 보라매공원 ✔️
연휴 마지막 날은 예약 없이

 
 
 

 
 
보라매공원은 오늘이 아니라 9월 27일에 추석 특별행사가 열립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동문광장에서 '두근두근 추석 정원 놀이터'가 열리는데요. 
 
윷놀이와 공기, 팽이, 투호, 네모딱지, 8방망줍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어요. 
 
무료고, 별도 예약도 필요 없습니다.
 
오늘 이미 일정이 있다면 연휴 마지막 날을 위해 기억해둘 만한 곳이에요. 
 

• 장소 : 서울 동작구 여의대방로20길 33, 보라매공원 동문광장
• 날짜 : 9월 27일(일)
• 시간 : 14:00 ~ 17:00
참가비 무료 / 대상 방문객 누구나 / 참여 별도 예약 없이 현장 참여

 
 

5️⃣ 서울우리소리박물관 ✔️
조금 조용하게 즐기는 추석

 
 
 

 
 
사람 많은 야외축제보다 조금 차분한 곳을 찾는다면 서울우리소리박물관도 오늘 문을 엽니다.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보름달 아래, 우리소리 한마당'이 열리는데요. 
 
국악공연과 강강술래, 덕담 캘리그라피는 24일에만 진행됐지만, 오늘 25일에도 즐길거리는 남아있습니다.
 
종이 보름달을 직접 꾸미는 체험을 비롯해 윷을 활용한 보름달 도착게임, 한가위 포토존, 공기놀이와 딱지치기 같은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어요. 
 

• 주소 : 서울 종로구 율곡로 96
• 기간 : 9월 24일 ~ 27일
• 문의 : 02-721-7511
• 행사시간 : 10:00 ~ 17:00
(박물관 상세페이지에는 상시체험 시간이 09:00 ~ 18:00으로 안내되어 있습니다. 오전 10시 이전이나 오후 5시 이후 방문할 경우 미리 확인해주세요.)
요금 무료 / 대상 누구나 

 
 

 


 
 
 
추석 당일에는 문을 닫는 곳도 많아서 막상 나가려고 하면 갈 곳부터 찾게 되는데요. 
 
그래도 서울 곳곳을 찾아보니 오늘 바로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생각보다 다양했습니다.
 
멀리 떠나지 않아도 전통놀이부터 체험, 공연, 보름달 관측까지 골라 즐길 수 있으니 아이가 좋아할 만한 곳 하나 골라 가볍게 다녀와도 좋을 것 같아요. 
 
오늘 아침 "아이랑 어디 가지?" 하고 검색하셨다면, 이 글이 목적지를 고르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줄여줬기를 바랍니다.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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