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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우스
아기가 10개월에 접어드니 이제 왠만한 장난감도 슬슬 다 지겨워지고...(사실 엄마가) 그래서 실로폰이나 피아노 같은 악기를 사주려고 마음 먹었다. 실로폰 같은 경우 알아보니 귀가 쨍할 정도로 소리가 듣기 좋지 않은 것들도 있다 하여 피아노로 방향을 잡고, 어떤 회사의 것을 사주면 좋을까로 또 몇 날 며칠을 고민하였는데... 아니나 다를까 아기피아노도 회사가 참 많더라. 아휴, 뽀로로니 콩순이니... 결국 코니스 키보드드럼으로 마음을 정하게 된 건 지금도 후회없는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이래저래 다 비교해보고, 유튜브에서 동영상까지 다 보고 난 후의 선택이었기에 후회없음! 가격은 좀 나가는 편이지만... T_T 아기 장난감에 관심이 많은 부모님들은 이미 눈치채셨을지도 모르겠다. 코니스는 에듀테이블, 에듀..
매일 매일 밥먹고, 놀고, 자기도 바쁜 우리 아가. 엄마가 깨어있는 시간마다 끊임없이 말 걸어주고 놀아주고 싶지만 밀린 집안일과 젖병 씻기, 소독하기, 틈틈이 밥 먹기 등 과제처럼 주어진 일들을 다 해내려면 시간이 부족해 계속 아기 옆에 붙어있을 수가 없다. 일들을 겨우 다 마치고 아기 옆에 돌아와도 기력이 딸려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멍하니 아기를 내려다 보기도 하고... 그럴 때면 나는 전에 포스팅 한 적이 있는 모빌을 보여주곤 하는데 그러다 문득 이 정도 장난감으로는 아기가 심심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 진작 사두었어야 했다. 검색해보니 산후조리원에서 퇴원하자마자 아기체육관과 모빌을 보여주었다는 맘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바로 눈에 불을 키고 가장 유명하다고 불리우는 피셔프라이스 피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