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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우스
앙뽀 젖병집게, 마더케이 젖병솔, 젖꼭지솔 사용 후기 / + 오리온 찰초코파이 인절미맛 본문
저번에 포스팅한 젖병소독기와 같이 젖병집게 또한 '이게 꼭 필요해? 열탕소독도 꼭 자주해야만 하는거야?' 라고 생각해 그닥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었는데 응, 없으면 매우 곤란해. 혹시 몰라 사놓은 거긴 한데 지금 매우 잘 쓰고 있는 육아템이라 정말 잘 사뒀다고 생각하고 있다.
나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아기 젖병, 꼭지 등을 열탕 소독한다. 맘 같아선 매일 하고 싶으나 거짓말이 아니고 정말 시간이 없다. (일반인들은 이해하지 못할 지 모르겠으나 맘들은 이해하고 공감하실 것이다.)
팔팔 끓는 물에 젖병 등을 열탕 소독하고 나면 시간에 맞춰 꺼내야 하는데 그 때 꼭 필요한 게 요 젖병집게다. 내가 시간에 맞춰 꺼내야 한다고 얘기한 이유는, 젖병 및 꼭지는 모두 열탕소독 시간이 다르다. 브랜드마다 다르기도 하고. 1분 내외, 혹은 3분 정도, 이렇게 명시해놓은 시간이 있어 엄수하는 것이 좋다.
아이를 돌보다가 잠깐 짬이 나 젖병을 씻을 수 있는 시간이 생기면 후다닥 씻고, 열탕소독 한다고 냄비에 우르르 넣어버릴 때가 있는데, 30초, 1분 의외로 빨리 지나간다. 엄수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나는 손수 인덕션 옆에 매모까지 해두었을 정도인데 뜨겁다고 이거 집고 후후, 저거 집고 후후 하다보면 2분, 3분 시간 훌쩍 지나간다. 그럼 젖병이 휘거나 색이 바래버린다. 재빨리 건져야 한다.
처음 앙뽀 젖병집게를 사용했을 때는 너무 뜨거운 물에 귀여운 디자인을 한 이 아이가 녹아버리지는 않을까 하는 엉뚱한 상상도 했다.
백도씨도 이겨내는 튼튼한 아이인데.
참고로 앙뽀 젖병집게의 body 그러니까 몸통은 내열온도 100도씨까지 견딜 수 있다. 또한 젖병 고무의 부분은 120도씨까지 너끈하다. 너무 귀엽게 생겼는데 강하다.
그리고 집게의 이음새 부분이 분리되어 세척이 간편하다고 한다. 나는 세척은 한 번도 해보지 않아서 모르겠다. (혹시 내가 다시 조립하지 못하면 어떡해😱)
출산준비물이 차고 넘치지만 혹여나 빼먹을 수 있는 작고 귀여운 아이, 젖병집게를 절대 까먹으면 안된다!
아, 저번에 한 번 바닥에 떨어뜨리자마자 아작(?)이 나서 한 개 더 샀는데 남편이 혹시 모르니까 하나 더 쟁여놓으래서 새상품이 선반에 고대로 있다. 바닥에 떨어져서 아작난 이후 지금 쓰는 아이로 잘 버티고 있는데 이것도 떨어뜨리면 아작날까? 그 땐 너무 놀랐다. 부실한 제품인 줄 알고...
모양만 좀 다르다면 이걸로 우리 집 다른 그릇들도 닦고 싶을 정도다. 스펀지가 끝내준다. 근데 알아보니 역시나 최상급 밀도의 독일 고급 스펀지란다. 누르면 말랑말랑 하고 복원력도 뛰어나 원상태 그대로 유지하기 쉽다.
젖병 세척브러쉬 사용방법은 젖병에 젖병세제를 펌핑한 후 브러쉬를 회전시키며 세척해주면 끝이다.
굳이 젖병에 펌핑하라는 이유는 젖병이 아닌 브러쉬에 바로 젖병세제를 뿌리면 거품이 잘 나지 않을수도 있고 헹굼 시 세제가 잘 빠지지 않을수도 있기 때문이다. 처음에 젖병에 바로 뿌리라는 말을 듣고 아이가 먹는 젖병인데 너무 위험한거 아닌가 생각했지만 거품도 바로 바로 잘 나고 깨끗하게 잘 닦이는 걸 보며 지금은 안심하고 있다.
세척 방법은 사용 후 세정제가 남지 않도록 충분히 헹군 후에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말려주면 된다.
회전이 되지 않으면 집어 넣다가 화딱지 나서 젖병 집어던질지도 모르겠는데 이건 360도 회전이 되기 때문에 손목에 큰 무리없이 세척이 가능하다.
그리고 거품이 잘 나는 걸 보고 나는 처음에 우리 집 젖병세정제가 뛰어난 제품이구나(?) 생각 했는데 물론 그것도 한 몫 하겠지만 젖병 브러쉬도 거들어 시너지 효과가 나는 것 같다. 아기 보다 지쳐서 쉬고 싶은데 쌓여있는 젖병을 한꺼번에 씻어야 할 때... 단숨에 거품이 나고 뽀득뽀득 잘 씻기는 젖병을 보면 가끔 기분이 좋다.
그리고 여타의 일자형 브러쉬보다 지그재그 모양의 브러쉬라 구석구석 사각지대없이 세척해주는게 너무 좋다. 너무 장점만 열거해놓은거같아서 단점을 말하자면... 솔직히 꼽기 어려운데.
지금 내가 5개월 가량 쓰고있는 젖병브러쉬가 지금은 좀 너덜거린다는 점? 슬슬 바꿔야할 때가 된거 같기도 하다. 5개월이나 썼으니...
네이비, 코코아 색상이 있는데 지금 홈페이지 들어가서보니 코코아 색상 취저다. 시간을 돌린다면 그걸로 다시 사고 싶다.
같은 마더케이에서 나온거라 그런지 이거 역시 독일산 최고급 스펀지를 사용했다. 꼭지에 꼭 맞는 모양으로 제작되었다는데 개인적으로 그린맘 젖병에는 제격인 듯 하다. 닥터브라운, 헤겐은 입구가 넓어 여러 번 닦아주어야 한다.
그리고 젖병브러쉬에서 언급을 못했는데 그것과 이것은 홀더가 있어 보관이 용이하다. 그런데 나는 그냥 통에 꽂아놓는다. 마땅히 걸어놓을 곳이 없어서.
이것 역시 소량의 세정제로도 거품이 잘 나는 브러쉬인데 꼭지 같은 경우 바로 직접적으로 세정제를 뿌리기 꺼려져 브러쉬에 세정제를 뿌리고 거품을 낸 뒤 꼭지 및 기타 부품들을 세척한다. 젖병도 그렇지만 더더욱 꼭지는 바로 입에 닿는거라.
꼭지 브러쉬 역시 지금 한 5개월 가량 쓰고 있는데 이건 망가짐 없이 건실하다. 혹시 몰라 3개나 쟁여두었는데 한 개만 사두었어도 됐을 것 같다.
➕
얼마전에 젖병을 새로 샀는데 사려고 보니 그 젖병에 호환되는 젖병솔, 브러쉬만 사용해야 한다고 하데? 근데 나는 다음에도 마더케이 젖병솔, 브러쉬를 구매할 생각이다. 거품이 잘 나고, 회전력도 좋고, 부드러워서. 너덜거리니까 언능 새제품 사야쥐.
뜬금없지만 오리온 초코파이 신상 인절미맛! (시기가 좀 지나 신상은 아닐지도 모른다. 초코맛보다는 신상!)
누가 선물해주셔서 처음 먹어봤는데 음~ 어른들이 좋아하실만한 맛이다. 옛날 과자 같은 느낌? 근데 거기서 좀 더 달다고 표현 할게요.
부드러운 빵 속에 달콤한 인절미 스프레드가 들어가 있다.
이건 영양 정보.
생각보다 유통기한이 길지는 않구나?!
유통기한 꼭 지켜 먹으라는 듯이 대문짝만하게 유통기한이 적혀 있다. 처음 먹어보는거라 기대로 가슴이 두근두근 했다.
초코파이처럼 동글동글, 표면은 살짝 울퉁불퉁하다.
베어먹으면 이렇게.
고소고소해서 아메리카노랑 먹어도 잘 어울릴 것 같다.
그리고 어른들이 이 제품 좀 다시 사오라고 했을 정도로 어른들이 좋아하실만한 맛이다. 그걸 노리고 만든건가?
개인적으로 나는 초코파이의 향이 좋아서 한참 음미하다가 먹는데 이건 뭐랄까. 너무 단 향이 올라와서 냄새로는 별로였다고 생각한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집에 어른들이 오셨을 때 다과로 준비하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시도해보진 못했지만 나중에 약간은 씁쓸한 커피와 함께 먹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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