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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래빗 아이큐베이비 액티비티 테이블 워커 걸음마보조기 리뷰 / 내돈내산 / 6개월 아기 장난감 본문

유하우스/육아템 솔직 리뷰 💥

블루래빗 아이큐베이비 액티비티 테이블 워커 걸음마보조기 리뷰 / 내돈내산 / 6개월 아기 장난감

유하우스 2020. 7. 24. 01:42

 
전집을 들이려고 한참 고민하던 때가 생각난다.

블루래빗? 두두스토리?
블루래빗이면 토이북? 아이큐베이비? 나름 정보를 총동원해 내린 결정으로 우리 집엔 블루래빗 아이큐베이비가 들어오게 되었다. 지금 생각하면 잘했다고 생각한다.

액티비티 테이블 워커 걸음마 보조기는 블루래빗 아이큐베이비 전집을 구매하지 않은 엄마라도, 단품으로라도 구매하여 많이들 활용하시는 것 같았다. (중고장터 당근마켓에도 자주 올라오더라. 꼬꼬맘, 노래하는 오뚝이도 종종 올라오던데 이 친구들도 조만간 리뷰 예정.)


오늘은 6개월 아기가 요즘 한창 좋아하는 장난감 중 하나인 액티비티 테이블 워커 걸음마 보조기를 리뷰하고자 한다.


세련되고 예쁘다. 꼬꼬맘도 그렇고, 블루래빗 자체가 예쁜 걸 참 잘 만들어내는 것 같다. 엄마 마음에도 쏙 들어야 하기 때문인가?


참, 핸드폰.


핸드폰을 잊었네.
자석으로 탈부착이 가능한 핸드폰이다. 누르면 뾱뾱 소리가 난다. 근데 불빛이 난다거나 음악 소리가 난다거나 하는 기능은 없다.

 

 


아기가 왜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가벼워서 그런가? 구강기라 입에 가져가기 편리해서 그런건지 눈에 띄면 기어가서 바로 입에 넣는다. 🤦🏻‍♀️

가운데 핸들은 돌리면 신나는 음악이 흘러 나온다. 경적을 울리며 신나게 운전해볼 수 있다.

 
맨 왼쪽이 off상태. 가운데로 회전 시키면 on상태가 된다. 한 번 더 오른쪽으로 회전시키면 한층 더 큰 볼륨으로 즐길 수가 있다. (나는 가운데 버튼을 두어도 소리가 너무 커서 소리 나오는 부분을 테이프로 막아두었다. 저 정도가 딱 좋다.)


맨 아래부터, 자동차의 기어스틱이다.
위아래로 움직일 때마다 자동차가 부웅~ 하는 듯한 소리가 난다.

그리고 바로 위엔 교통 예절 그림책이다.
"빨간불에 신호등을 건너면 큰일나요."
"어르신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때는 자리를 양보해드려요."
사진을 함께 보며 가르쳐줄 수 있다.

 

 



그 위에는 소근육 발달 장난감이다.
구슬과 도넛 모양 장난감을 레일을 따라 움직여볼 수 있다.

 
보다시피 비행기다.
위, 아래로 움직일때마다 비행기 부웅~ 소리가 난다.

 
가운데는 핸들을 돌리면 함께 움직이는 미니 자동차와, 잉글리시타운이다. 따로 그림의 버튼을 눌러도 소리가 나오고, 자동차로 운전해도 소리가 나온다. 아기 장난감이라 당연히 기초 영단어가 나오기 때문에 큰 기대는 금물.

왼쪽엔 통돌이다.
애듀테이블에서 우리 아기가 가장 좋아하는 기능이었는데 여기도 있어 반가웠다. 그 작은 고사리같은 손으로 잼잼하면서 열심히 돌려보겠다고 하는 걸 보고 있으면 귀여워서 미칠 것 같다. 돌리면 돌릴 때마다 당연히 소리가 나는데 그 소리가 시끄럽진 않다.


옆모습.

걸음마보조기라는 이름에 맞게 안전한 삼각형 구조로 하중을 안정적으로 지탱해준다.


처음 새 상품을 뜯었을 땐 다리 네 개가 낱개로 있어 좀 당황했는데 여자인 나도 조립을 쉽게 했다. 사진만 있으면 누구라도 금방 할 수 있을 것이다.


뒷모습.

6개월 아기 손이 닿지 않아 아직은 걸음마보조기로 활용은 하지 못하고 있다.

 
뒷모습의 자석 그림판.

자석펜과 모양 스탬프 세개로 도형을 찍거나 원하는 걸 그려볼 수 있다.


오른쪽 동그라미를 위로 올리면 지우개 기능이 된다.

 



(초반에 남편이랑 장난하겠다고 여러가지 그리고 지우고를 반복했는데, 펜이 너무 깊게 들어간건지 콕 박힌 점 하나가 죽어도 지워지지 않아요. 여러분들은 저같은 실수하지 마시길... 사진에도 보이네요. 흑흑)

그냥 식상한 공부하는 책상으로 만들수도 있었을텐데 웬만한 장난감 남부럽지 않은 보물이 뒤에 장착되어 있다.



우리 아기는 처음 이 액티비티 테이블워커를 꺼냈을때부터 좋아했다. 기어가서 핸들을 돌리고 통돌이를 돌리고 버튼을 눌렀다. 걸음마보조기로 활용할 때쯤엔 아마 더 좋아할 듯 :)

 



나는 전집으로 구매를 해서 정가는 몰랐는데 검색해보니 5만원 중반이 최저가인 것 같다. 가격대로 부담스럽다면 중고장터를 이용하거나 물려받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최근 졸리점퍼, 어라운드위고, 콤비 보행기 등에 관심이 꽂혔는데 조만간 구매를 하게 된다면 또 리뷰 남기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육아동지 여러분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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