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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돼지갈비 (2)
유하우스
오늘도 남편이 배달의 민족에서 처음 보는 곳에 주문을 넣었다. 돼지갈비를 시켰다는데, 오예! 하루종일 육아하려면 밥을 먹고 힘내야 해서 일단은 기쁘고 즐거웠다. 돼지갈비는 오프라인 매장이 아닌 온라인 배달로는 처음 시켜 먹어보는 것이었기에 더 그랬다. [메뉴] 육회 120g → 9,000 고기 400g기본세트(1인분200g+200g서비스) →19,000 + 야들야들 돼지갈비 400g + 상추 (쌈장) 비닐을 벗겼다. 아따, 구성 한 번 옹골차다. 육회랑 고기세트 시켰을 뿐인데 순두부찌개(는 따로 추가한 듯) 와 볶음밥, 반찬 플러스 양파까지 얹혀 왔다. 일단 보기에는 합격점이다. 근데 옆에서 남편이 흘낏 보더니 뭐야- 이런다. "냉동이네." 육회가 냉동으로 와서 남편이 굉장히 실망했다. 나는 육회를 즐겨..
남편이 또 새로운 곳에서 음식을 주문했다. 자기는 갈비막국수를 먹고, 난 하루종일 아기 봐야 하니 밥 먹어야 한다며 밥 종류를 시켜주었다. 남편은 갈비막국수, 나는 파닭개장. 옛스러운 포스터가 함께 왔다. 배달 과정에서 그런건지 내가 먹을 파닭개장 용기는 찌그러져 한 쪽으로 기울어져 왔다. 용기를 열 때 바들바들 떨어야만 했지만 이 정도는 너그럽게 넘어갈 수 있는 일 같다. 김치 두 종류와 냉면 육수, 그리고 밥. 색깔이 찌인한게 보기만 해도 매워보이는 파닭개장, 구성이 알찬 갈비막국수가 젓가락질을 재촉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갈비막국수는 내가 먹어보질 못해 리뷰를 할 수가 없다. 풍성한 김가루에 시원한 배, 오이, 빠질 수 없는 계란 반 쪽과 그 위에 뿌려진 깨소금을 리뷰 하는 입장에서 눈으로 구경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