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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우스/육아템 솔직 리뷰 💥

블랑슈 더베이비 아기 물티슈 / 물티슈 추천 / 아기 물티슈 추천 / 신생아 물티슈

유하우스 2020. 2. 12. 13:38

 

출산준비물에 꼭 빠지지 않는 아기 물티슈!

내 물티슈는 빠뜨리는 한이 있더라도 아기 물티슈는 빠뜨리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캐리어에 꼭꼭 챙겨넣었었다. 🌺
출산 전부터 후까지 우리와 함께 하고 있는 블랑슈 아기 물티슈는 웬만한 성인용 물티슈보다 큰 편이라 한 팩만으로 든든한 느낌이다.

 

물티슈를 고른 기준은 일단,

1️⃣ 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제품일 것
2️⃣ 피부자극이 최대한 덜할 것
3️⃣ 엄마들의 평이 좋은 것

우선 위생적이고 안전한 제품이어야 했다.

 



1️⃣ 블랑슈는 생활 위생 관련 지표인 세균, 진균, 미생물 안전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어 세균 및 항, 진균 불검출 테스트가 공식적으로 완료되었으며 중금속 및 유해 화학 물질 검수에서도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이 외에도, 급성경구독성시험(입에 닿아도 안전한지)과 세포 독성 시험, Sb(안티몬)불검출(중금속으로부터 안전), 16가지 유해성분 불검출 테스트 등을 전부 완료했다.
이 정도면 안전하다는 생각을 했다.



성분

상단 오른쪽에 성분이 적혀 있다.
자세히 살펴 보면 귤추출물, 다마스크 장미꽃 오일, 유칼립투스 잎오일, 레몬 오일, 페퍼민트 오일, 오렌지 껍질 오일, 베르가모트 껍질 오일, 캐모마일 꽃 오일, 비터오렌지 꽃 오일, 라벤더 오일까지 10가지 식물과 과일이 들어가 있는 걸 알 수 있다. 특허받은 제조법으로 발효시켰다고 한다.

 

자극여부

2️⃣ 충남대학교병원 피부 자극 테스트 완료 하여 저자극 0.0인증을 받았다. 신생아부터 어린 아기까지 쭉 쓸 수 있는 제품이라지만 혹여나 여린 아기 피부에 안 맞지는 않을까 염려 했는데 안심했다. 어른이면 몰라도 아직 말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아이들은 나중에 피부 트러블이 올라오고 나서 수습하면 너무 아프고 불편하니까😵 그러기 전에 부모가 안전하고 위생적인 제품을 사용하는게 맞는 것 같다.

 



주의사항

모든 물티슈는 한 번 개봉하여 외부 환경과 접촉하게 되면 2차 오염이 발생할 수 있다. 블랑슈도 제조일로부터 12개월이 유통기한이 있지만 개봉 후 3주 이내에 사용 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온도가 높은 곳에서는 세균 번식이 더욱 활발하기 때문에 꼭 서늘한 곳에 보관하도록 당부한다.

3️⃣ 엄마들의 정보망은 그 누구보다 빠르고 정확하다. 올바른 정보를 나누고 전해 들어야 우리 아기를 잘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엄마들은 블랑슈를 이런 식으로 평가했다.
'종종 두 장씩 뽑히는 게 단점.'
'향에 예민한 편인데 별 생각 안 들어 통과',
'가성비 갑',
'밑으로 갈수록 물기가 뚝뚝'etc.
나는 물티슈 같이 호불호가 갈리는 제품에서는 정말 유해성분으로부터 안전한가에 더 큰 비중을 두었지만, 실구매자들의 솔직한 이야기에 마음이 가는 사람은 온라인, 오프라인 등에서 사람들의 의견을 더 듣고 구매를 고려하는게 좋을 것 같다.

 

나는 블랑슈 더프라임, 블랑슈 오리지널, 블랑슈 더베이비, 블랑슈 더프라임 중에 블랑슈 더베이비를 선택했다.
총 100매가 들어있다.

 

 

크기는 성인 여자 손보다 조금 더 큰 정도. 지나치게 촉촉하다거나 이상하게 건조하다거나 하는 느낌은 없다. 두께도 촉촉함도 여타의 물티슈와 비슷한 느낌. 무향의 얇고 젖은 손수건 같기도 한 느낌이라 아기 닦아주는 용도 외에도 책상을 닦는다던지, 내 얼굴 등을 닦는다던지 여러 상황에 쓰고 있다.

 





내게 아기 물티슈가 가장 많이 쓰이는 때는 역시나 아기 볼 일 보고 난 후 엉덩이 닦아줄 때이다. 처음에 깨지기 쉬운 유리 다루듯 아기에게 너무나도 조심스러웠을 때, 처음 물티슈를 피부에 가져다댔는데 의외로 차갑다고 울지도 않고 따갑다고 버둥거리지도 않고 언제 끝나려나? 싶은 표정으로 가만히 있는 것이 신기하고 귀여웠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볼 일 보고 기저귀를 갈아줄 때가 되면 급하게 물티슈를 가지고 와 깔끔하게 우리 아기 피부를 잘 닦아준다. 발진이나 이상 신호가 있지는 않을까, 기저귀를 갈 때마다 확인하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멀쩡하다. (오히려 기저귀에 살이 쓸리는게 많아 그 부위가 빨간게 문제.)

앞으로도 아기가 싫어하지 않고, 별 다른 증상이 없으면 블랑슈 더베이비 아기 물티슈를 계속 애용할 생각이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한 장을 뽑을 때 다른 한 장이 자꾸 딸려 나온다는 점이다. 손으로 다시 쏙쏙 집어넣어 스티커로 고정 시키고 캡으로 또 2중 잠금 하고 있으나 개선 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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