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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우스/육아템 솔직 리뷰 💥

신생아 초점책 추천 / 0개월 아기 / 초점책 시기 / 초점책 거리 / 초점책 보는 방법

유하우스 2020. 2. 16. 18:41

 

우리 아기가 태어난지도 벌써 20일이 지났다.
내 사정으로 인해 우리 아기, 진작 조리원 퇴원했어야 할 아기인데 여전히 신생아실에 누워 선생님들의 보호를 받고 있다.

아기가 태어나기 전, 해주고 싶었던 많은 것들 중 가장 첫번째가 바로 초점책모빌 보여주기였다.
(모빌도 너무 보여주고 싶은데 조리원에 커다란 모빌대를 가지고 들어오기 어렵다. 조리원 아기침대에 모빌을 달 수도 없고. 그래서 지금은 초점책만 보여주고 있다.)

남편에게 얼른 가져와 달라고 부탁한 초점책!

 

베이비 초점책

사운드 북이다. 표지 옆에 자리한 버튼을 누르면 동요가 나온다. 그리고 상단 왼쪽에 무당벌레 버튼을 누르면 버튼에 반짝반짝 불이 들어온다.

 

어른들이 볼 때는 그냥 동그라미일지 모르지만 신생아들에게는 꽤 흥미로운 책인가보다. 우리 아기도 처음엔 재미 없어 하다가 이제는 입을 벌리고 한참을 뚫어져라 본다.

 

책 안에는 흑백 뿐 아니라 컬러 초점책도 있다.
무당벌레, 나비, 코끼리, 물고기들이 제각기 원색을 뽐낸다.

 

우리 아기 초점책

베이비 초점책보다 작고 가볍다. (최고 장점)

 

두 책에서 굳이 차이점을 찾으라고 한다면 베이비 초점책에 스마일 이모티콘이 있다는 것 말고는 크기라고밖에 말 못하겠다. 엄마의 취향에 맞게 큰 사이즈, 작은 사이즈 알맞게 구매하면 될 것 같다.

 

작지만 알찬 구성이랄까!
여기도 물론 컬러 초점책이 포함되어 있다.
베이비 초점책보다는 덜 화려한 편이지만 꼭 동화책에 나올 것 같이 단순하지만 깔끔한 그림이다.

우리 아기는 오늘로 세상에 나온지 29일째 되었다.
1~3개월 된 아기들은 흑백 초점책을 보는 것이 좋아서 우리 아기에게도 일단은 흑백을 보여주고 있다.

아기가 태어나고 생후 3주까지는 생후 30cm이내에서 옆으로, 혹은 오므렸다 폈다 하며 움직이면서 보여주는 것이 좋고. 생후 3주 이후부터는 20~30cm이내 60도 각도에서 보여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1개월 이후가 되면 30cm이내 90도 각도에서 보여주면 된다.
또, 3개월에서 6개월까지는 컬러 초점책을 보여주는데 이때는 30cm이내 90도 각도로 보여주면 된다.

나도 100일 전후로 하여 흑백 초점책을 보여주다가 컬러로 전환 할 예정이다. 컬러 초점책은 보통 아기가 뒤집기를 시작하면서 안 보기 시작한다는 얘기가 많은데 6-7개월 이후부터는 장난감으로 이용하면 될 것 같다.


신생아 초점책은 아이의 시각 발달, 명암 구분, 초점 발달에 도움이 된다. 시기에 맞춰 올바르게 보여주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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