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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우스/육아템 솔직 리뷰 💥

닥터아토 항균 손입티슈 내돈내산 리뷰

유하우스 2020. 12. 11. 00:46



미혼인 사람들이 보면 에이, 뭘 그런것까지 가려써! 싶은 제품을 하나 소개할까한다.

바로 손입티슈다.
남편이 이걸 누구에게 선물 받아왔단 얘기를 처음 들었을 땐 육아템의 길은 참 멀고도 험하구나 혼자 생각했던 적이 있다.

닥터아토 항균 손입티슈는 말그대로 아기가 자주 빠는 손과 입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보호해주는 것이다.


여타의 다른 물티슈는 하얀색이 대부분인데 이 손입티슈는 눈에 띄는 파란색이라 바쁜 와중에도 금방 찾을 수 있어 좋다.

 


손입티슈는 신생아일 때는 별로 필요하지 않을 수 있으나 아기가 이유식에 들어가고부터는 자연스레 필수품이 되어버린다. 흘리는게 반이기 때문이다. 그런 아기 입주변을 그냥 물티슈로 닦아줄 수도 있지만 나는 이미 '손입티슈' 라는 것을 알아버렸기 때문에 늘 이것만 찾고 있다.

다행히 이 제품은 경구독성테스트를 완료했다.
또한 무향처방으로 향으로 인한 알레르기를 방지하며, 식품첨가물을 주성분으로 침, 음식물 찌꺼기 및 세균으로부터 위생을 지켜준다. (에탄올 대신 프로폴리스와 감초추출물을 주성분으로)


물티슈를 뒤집으면 안내사항을 볼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안전&편리 부분이 인상적이다.

'순면 느낌의 레이온 원단이 펄프원단처럼 찢어지거나 발생하지 않아 아기가 삼킬 위험이 없어 안전합니다.'


실제로 찢어질 것 같은 물티슈는 아기가 가지고 있을 때 불안한 마음이 드는데 이렇게 단단한 물티슈는 그런 마음이 좀 덜해 안심이다. 사이즈는 성인 여자 손을 살짝 덮는 정도.

 


그리고 사진에 보여진 형식은 52매 캡형이고, 휴대용은 20매로 더 작게 나온 버전도 있다. 20매는 정말 눈 깜짝 할 사이에 다 써버리고, 52매도 양이 그다지 넉넉한 건 아니기 때문에 빠른 시간 안에 소진되어 버리는 편이다.

다행히 우리 집엔 종류가 다른 물티슈들이 수두룩해서 바닥이나 책상을 닦을 때 손입티슈를 제외한 깨끗한 다른 물티슈를 이용하지만, 오로지 이 물티슈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사람은 물량을 잔뜩 구비해두어야 할 것이다.


물티슈 옆 면에는 제조번호와 사용기한이 적혀있다. 내년도 아닌 내후년까지 넉넉한 유통기한이 맘에 든다. (하지만 어떤 것이든 개봉 후 3주 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또 다른 면에는 직사광선에 노출 될 경우 변색 가능성이 있으나 제품에는 이상이 없으니 안심하고 사용하라는 안내 문구가 적혀있다.

아기를 위해 매번 구매하는 제품이긴 하지만 우리 부부도 식사 중 입을 닦을 때나 보다 더 깨끗해야 하는 곳은 닥터아토 손입티슈를 이용하여 닦아내고 있다. 민감한 피부를 가진 아기들에게 사용하기 좋은 것일 뿐, 아기 전용 물티슈는 아니라서 피부가 예민한 분들이나 알레르기성 비염 등이 있으신 분들도 사용하기에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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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닥터아토 손입티슈 캡형, 휴대용을 모두 써보았다.
휴대용은 스티커 형식으로 붙였다 떼었다 해야 하기 때문에 추천을 하자면 나는 개인적으로 더욱 편리한 캡형을 추천! 참, 그리고 손입티슈 뿐만 아니라 콧물 전용 티슈도 있는데 그건 집에 있어도 쓸 일이 없어 한 번도 열어보질 않았다. 이제 곧 찬바람 쌩쌩 겨울인데 아직 단 한 번도 감기 걸려본 적 없는 우리 아기 콧물 감기라도 걸리면 또 대량 구매 하겠지- 갑자기 궁금해지네, 두 물티슈의 차이는 뭘까?

끝도 없는 육아템.
하지만 아직도 우리집엔 '세상에. 이런 것도 있어?' 싶은 것들이 줄을 지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단 한 명의 육아동지에게라도 내 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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