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파이브에 코코몽 말고 또 다른 키즈카페가 생겼어요! 2022년 11월 말에 오픈했다고 하는데요. 어떤 느낌이었을까요? 일단 가격 및 매장 정보 먼저 알려드리고 후기 글 써 볼게요.

 

<타이거릴리>

• 위치: 서울 송파구 충민로 66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 몰관 4층 (교보문고 맞은편)
• 전화번호: 050-71371-2455
• 영업시간: 매일 10:30~20:30

** 가격
어린이 19,000 (2시간 기준 / 키 150cm미만 입장 가능 / 초과시간 10분당 1,500원)
영유아 14,000 (24개월 미만)
보호자 4,000 (36개월 미만 어린이 보호자 1인 무료 / 증빙서류지참)
마감입장 1시간 10,000 (마감 2시간 전 판매)

** 유아휴게실 입구 바로 맞은 편, 화장실도 마찬가지로 입구로 나가 오른쪽으로 꺾으면 바로 보입니다.

 

카운터


생긴지 얼마 안 된 키즈카페라 사람이 무지 많을 줄 알았어요. 그런데 평일이라 그랬던걸까요? 화요일 오후 3시 30분쯤 갔는데 사람이 별로 없더라고요. 저희가 2시간을 오바하여 6시 30분쯤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그 때도 사람이 많지는 않았고요. 아이들이 아직 기관이나 학원에 있을 시간이어서 그랬는지도 모르겠어요.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주말엔 사람이 많다고 해요. 여하튼 평일 3시 30분, 저희가 방문했을 적에는 골라 앉을 수 있을 정도로 자리도 널널했고, 노는 데에도 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타이거릴리에 들어가면 바로 오른쪽에 신발 보관함이 보입니다. 밖에 있는 보관함을 먼저 사용해 달라는 안내문이 있었는데, 딱 보니 사람이 많지 않은 것 같아 저는 실내의 보관함에 신발을 보관 했어요. (따로 잠금장치가 없습니다.)

양말은 아이가 미끄럼 방지 양말을 신었는지 확인하시고, 신지 않았다면 구매를 하셔야 한다고 하셨어요. 가격은 3~4,000원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어른인 저도 양말을 구매해야 하나요?" 여쭤보니, 어른은 미끄럼 방지 양말을 신지 않아도 괜찮다고 하셨었네요.

가격은 위에 안내 드린 정보대로 지불을 먼저 하고 자리를 맡으러 갔고요. 배가 고파 뭘 좀 먹을까 둘러보는데... 식사는 핫도그(3,500), 롤피자(3,500), 커피 등을 제외하면 어른들이 먹을 건 크게 없어 보여 다 놀고 나서 아예 식당가에 가 먹어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간단히 요기만 할 생각으로 청포도 에이드를 주문 했어요. 아이는 맛밤과 솜사탕을 사주었고요. 그런데 에이드에 빨대가 없더라고요. 아이에게 조금 맛 보게 해 주고 싶어 빨대를 요청했는데 매장에 일회용 빨대가 없다고 하셨었네요. 아마 환경을 생각해 내린 결론이시지 않을까 싶어요.

 

트램폴린


트램폴린 안에 들어와 찍은 사진이에요. 제법 큽니다. 그리고 다른 곳과는 다른 점이, 여기에는 뜀틀이 있어요. '트램폴린의 반동을 이용하여 뛰라고 마련해 놓은걸까' 싶었지만, 그러려면 가로가 아닌 세로로 놓여져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이제 생각하면 트램폴린이 아니라 보라색 다리를 뛰어가 넘도록 만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는 물론이고, 큰 언니 오빠들도 그렇게 이용하는 걸 본 적은 없어요. 누군가는 만든 취지에 맞게 이용을 하겠죠, 껄껄.

참고로 저는 이 트램폴린의 바로 앞에 위치한 곳에 자리를 잡았어요. 옆에는 농구&축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그 쯤에 옷을 걸 수 있는 옷장이 준비되어 있어요. 하지만 옷걸이가 그렇게 많지는 않아 주말 같은 때엔 금방 가득 찰 것 같아 보였었네요.

 

허들 챌린지


트램폴린에서 나오면 왼쪽에 위치한 정글짐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3, 4살 아이도 보호자가 곁에 있기만 하다면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천장에 매달려 있는 공을 그네처럼 타는 놀이 기구, 본인의 힘으로 올라가거나 운동신경을 발휘해 아래로 내려와야 하는 구멍 같은 건 조금 큰 언니 오빠들이 좋아할 것 같았지만요.

 

왼. 빅시소


허들 챌린지의 대각선에 있는 난이도가 다 다른 다리들과 큰 탱탱볼을 가지고 놀 수 있는 공간이에요. 사진에 나오지 않았지만 위에 올라가는 것 자체가 꽤 힘든 곳입니다. 어른인 저도 힘들었으니까요. 너무 어린 아이들에겐 힘들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갓 4살 된 우리 아이, 엄마가 곁에서 도와주니 모든 걸 다 정복했어요.) * 타이거릴리는 따로 놀아주는 선생님이 계시지 않으므로 아이 나이가 어리다면 조금 힘드시더라도 함께 다니시는 걸 추천드려요.

사진의 왼쪽에 위치한 것은 빅시소인데요. 사진이 잘려 아쉽네요. 무게가 무거운 쪽으로 기우는 거예요. 이리 쿵 저리 쿵, 움직이는 걸 신기해하며 좋아하더군요. 어른인 제가 움직일 때마다 기울기 때문에 제가 땀이 나도록 뛰어 다녔다는 건 비밀입니다.

 

싸이클론


이건 안에 들어가 앉아 있으면, 밖에 있는 사람이 돌려주는 대로 회전하는 놀이 기구에요. 아이 아빠가 돌릴 때는 쉬워 보였는데 제가 직접 해보니 꽤 무거워서 힘들었네요. 돌리기만 해도 어지러워요.

 

볼풀장, 미디어 슬라이드, 인앤아웃, 트램슬라이드, 클라이밍


볼풀장과 미디어 슬라이드, 인앤아웃, 클라이밍 등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저 미끄럼틀은 위에서 내려올 때 아래에 있는 화면이 깨지거나 부서지는 효과가 나요. 이걸 아이들이 신기해 해서, 위에서 내려오려는 사람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볼풀공을 던지거나 터치를 시도 하더라고요.

우리 아이도 볼풀공을 던져 맞추는 놀이를 하다가 위에서 내려오는 친구와 부딪혀 다칠 뻔 했습니다. 제가 옆에 있어 다급히 충돌을 막았기에 망정이지 엄청난 스피드로 내려오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큰 사고가 날 것 같더라고요. 어린 아이일수록 부모님이 꼭 함께 해주세요.

그리고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벽에 붙은 회색 호스 보이시나요? 책상의 동그란 버튼을 누르면 호스에서 강한 바람이 나오는데요. 그 안에 볼풀공을 집어 넣고 기다리면 공이 바람을 타고 이동해 가장 높은 곳에서 톡 하고 밖으로 나옵니다. 호스에 볼풀공 집어 넣는 것 자체가 무서워 몇 번 하다 말고 가버린 아이들이 있었는데, 어떻게 하는 지 알려주세요. 조금만 안으로 밀어 넣으면 됩니다. 한 두 번 하다보면 감이 와요.

가운에 위치한 땅콩 같은 하얀 물체는 트램폴린처럼 반동을 이용해 점프가 가능한 거예요. 올라가는 방법은 가운데 허릿 부분으로 올라가면 되고요. 양 옆으로는 미끄러워서 도저히 못 올라가겠더라고요.

또한,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는 곳도 마련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난이도가 꽤 있어 보였어요. 밟을 수 있는 곳의 간격이 넓어 4살인 우리 아이는 제가 엉덩이를 받쳐줬음에도 힘들어 했네요. 그래도 이왕 간 거, 간 김에 경험을 하게 해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VR승마


이런 건 다른 키즈카페에서 이제껏 본 적이 없어 신선했습니다. 말을 타 볼 수가 있는데요. 순서를 기다리고 계단을 올라 말에 타면 그 후로는 직원 분이 도와주셔요. 어떤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좋을 지 아이에게 물어보시고 게임이 시작 되면 말 속도와 운행 방향까지 리드를 해주십니다.

하지만 직원 분이 늘 이 곳에 계시는 지는 정확히 모르겠어요. 이 날은 아이들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특별히 알려주신 것일 지도요. 도움이 필요하다면 부탁을 드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네 다섯 분 정도 계셨거든요. 물론, 주말이나 바쁜 시간대는 최대한 피해야겠지요.

 

드림라이더


타이거릴리에 들어가면 바로 오른 편에 보이는 드림라이더입니다. 아이가 어리다면 어른이 함께 타도 된다고 하셨어요. 1시간에 1번씩 운행을 하고 있고요. 저는 저와 아이 한 번, 아이 혼자 한 번 이렇게 태워줬어요. 4살이 되었다고 이제 이런 것도 혼자 타고... 새삼 감개무량 하더군요. 속도는 아주 느리진 않고 보통보다 조금 느린 편입니다. 언니 오빠들이 타면 시시해 할 것 같고, 딱 4살 언저리 친구들이 흥미로워 할 것 같았어요.

 

 




활동적인 아이라 2시간은 커녕 3시간 가까이 놀고 나왔습니다. 그날 밤 꿀잠 잤느냐고요? 아 네, 물론이죠. 집에 오는 차에서 잠드셨습니다. 낮잠을 1시간 잤음에도 불구하고 8시 40분에 잠드셨어요.

재방문 의사가 있느냐고 물어보신다면, 있고요. 하지만 사람이 너무 많지 않은 게 좋았으므로 다음에도 또 평일에 방문을 하고 싶네요. 타이거 릴리의 전체적인 평수는 크진 않아요. 그래서 막 뛰어놀기에 적합한 공간은 아닙니다. 하지만 다채로운 놀이시설이 있다는 데 큰 점수를 주고 싶어요. VR승마, 드림라이더 같은 것은 보통 키즈카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시설이 아니니까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키즈카페 바로 맞은 편에 대형서점(교보문고)이 있는 것도 좋았습니다. 아이 책을 보고 바로 살 수 있어 편리하더군요. 서점 구경까지 마쳤는데 그냥 가기가 아쉽다면, 같은 층 4층에 또 '키즈북라운지' 라는 곳이 있어요. 영유아 책이 가장 많고, 어린이 책, 많지는 않지만 어른 책도 조금 있습니다. 머물다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가든파이브에 키즈카페가 하나 더 생겨 기쁩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실 거예요, 가든파이브 하면 떠오르는 키즈카페. 유명하고, 뛰어놀기에 적합한 곳이라 늘 사람이 바글바글 하죠.

 

 

송파 가든파이브 '코코몽 키즈랜드' 후기, 아이랑 가기 너무 좋은 곳

코코몽 키즈랜드에 다녀왔어요. 참고로 여기 키즈카페고요. 코코몽이 누구인지, 그런 거 몰라도 입장해서 재미나게 놀 수 있는 곳입니다. 위치는 가든파이브 영관 6층이에요. 엘리베이터에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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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비해 타이거릴리는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모르는 분들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일 년 쯤 지나면 여기도 바글바글 해지겠죠? 아직 유명해지기 전에 아이와 후딱 다녀와보시는 건 어떠세요? :)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문의 주세요.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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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몽 키즈랜드에 다녀왔어요. 참고로 여기 키즈카페고요. 코코몽이 누구인지, 그런 거 몰라도 입장해서 재미나게 놀 수 있는 곳입니다.

위치는 가든파이브 영관 6층이에요.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체험학습 하는 곳 오른쪽으로 끼고 조금만 걸으면 바로 보여요. 코코몽 그림이 커다랗게 환영하고 있어 그냥 지나칠래야 지나칠수가 없을겁니다.

엄마 아빠 성인 둘, 그리고 22개월 아기 하나. 입장료 총 17,000원 내고 들어갔어요.

🔉24개월 미만 영유아는 11,000원 / 성인은 3,000원이에요. (아기는 생년월일 확인 후 입장, 성인은 양말 필수 착용)


이건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장면이 아니고요, 입장해서 오른쪽에 위치한 피규어+자석블록+자석낚시 존이에요.

저 좀 놀랐어요. 제가 알기론 여기 새로 생긴데가 아니거든요? 리뉴얼 된 건지 피규어 상태가 진짜 좋았어요. (당연히 새 컨디션은 아니지만) 왜, 하루이틀만 지나도 여러 아이들 손을 타다 보면 사용 흔적 남는게 당연하잖아요.

근데 이제까지 다녀 본 키즈카페 중 코코몽 피규어가 단연 가장 깨끗했어요. 또, 크고 실감났어요. 슐라이히 피규어 말로만 듣고 실제로 본 적은 없는데요, '이게 그건가?' 라는 생각까지 했네요.

그리고 자석낚시존은요. 낚싯대가 물고기에까지 닿는 높이가 다른 곳보다 현저히 낮았어요. 아이들이 덜 좌절하면서 물고기를 낚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았네요.


사진을 잘 못 찍어, 왼쪽 끝에 주차되어 있던 차들을 보여드리지 못하는 게 아쉬워요. 차들이 주차되어 있어요. 타고 이 도로를 자유롭게 달리면 돼요.

⚠️ 참고로 일자가 아니에요. 그래서 위에서 내려오면 자연스레 속력 붙어요. 어린 아기일수록 위에서 슝~하고 밀어버리면 벽에 부딪히는 사고가 날 수도 있을 것 같아 조심해야 할 것 같았어요!


이건 중심 잡고 각기다른 다리를 건너보는건데요. 발판이 붙어있는 것도 있고, 붙어있지 않는 것도 있었어요. 밧줄로만 된 것도, 그물로만 만들어진 것도 있었고요.

이런 건 특히나 더, 집에서 해줄 수 없는 대근육 발달 놀이이기 때문에 어딜 가든 눈에 보일 때마다 권하고 있어요. 다행히 호기심을 갖고 잘 놀아주네요.


여긴 편백나무 맞은 편, 주방놀이 기준 오른편에 위치한 곳인데 비교적 간소해 보이지만 놀잇거리가 많은 곳이었어요.

특히 저 하늘색 놀잇감은 돌리면 뱅글뱅글 돌아가는건데요. 아이와 제가 안에 들어가면 남편이 돌려주었는데, 쓸데없이 너무 잘 돌아가서 머리가 어지러울 지경이더라고요!🤪

아! 그리고 정면에 저 피아노 보이세요? 위에 올라가면 소리가 나요. 발로 피아노를 쳐볼 수 있어요. 다만 단점이라면.. 소리가 생각보다 너무 크다는 점?


이건 오락기 옆에 있던 건데 넘 신기해서 찍었어요. 똑같은게 아까 그 피규어+자석블록 존에도 두 갠가 세 개 더 있어요. 이름은 모르겠고요.

여튼 누르면 누른 그대로 자국이 남아요. 힘 들이지 않고 그냥 눌러도 남아요. 하지만 되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맞은 편에서 누군가 다시 눌러줘야 하는데, 누르면 튀어나오고 누르면 튀어나오는 그게 넘 재밌어서 한참이나 놀았어요.


명색이 키칸데 편백나무 없으면 섭하죠. 근데 코코몽 키즈랜드 편백나무존은 다른 키카와 좀 다른 점이 있었어요.

중장비 있고 삽 있고 바구니 있고 뭐 이런 건 비슷한데요, 편백칩이 좀 작은 편이었어요. (다른 키카에 비해)

'키카에서 주로 쓰이는 편백칩은 몇 센티다' 라는 문구를 따로 편백칩 구매 할 때 본 적이 있어요. 작으면 작은대로 그만의 장점이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잘 안 나네요. 😅 아이는 재미있게 놀았어요! 차이가 나든 말든.

편백나무 옆 공간에서는 블록, 탑 쌓기, 한글블록 등이 가능했어요. 좌식이라, 지친 부모님들은 아이들 놀게 두고 여기서 쉬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 곳이 코코몽 키즈랜드의 가장 하이라이트 되는 곳이에요. 가운데 커다란 정글짐이 있구요. 그 옆으론 큰 미끄럼틀이 있어요. 정글짐 출구가 그 미끄럼틀인거죠. 볼풀공 깔린 정글짐 앞 공간이 넓어서 참 좋았어요. (사람 없어서 드러누움)

사진 속 아이들이 타고 있는 자동차는 오백원 두 개를 넣으면 차체가 올라갔다 내려갔다 해요. 화면은 갑자기 운전이 가능한 상태로 바뀌고... 꽤 어른용 오락기 같아서, 큰 아이들에게 적합할 것 같았어요.



처음 방문한 곳이었는데 꽤 만족한 곳이었어요. 오래되었을 줄 알고 기대 하지 않고 가서 그런지, 생각보다 시설이나 장난감 부품 등이 녹슬지 않은 상태인 데 사실 좀 놀라기까지 했네요.

주방+마트놀이 쪽 과일이며 채소 부품은 제가 이제껏 가 본 키카 중 가장 최상의 컨디션이었어요. 아마 며칠 전 부품 싹 교체 하신 게 아닐까 싶어요.

 



평일 오후 6시쯤 방문해서 사람도 그닥 많지 않았었구요. 7시쯤 되니 사람은 거의 다 빠지더라구요. 저희 하고 딱 한 팀 남아 있었어요.

이쯤에서 단점이라면... 음, 식사나 음료 시스템이 하나도 준비가 안 되어 있어요. (너무 큰 단점😩)

그냥 냉장고 하나만 있는데요. 여기서 아이들 뽀로로 음료수 꺼내줄 때, 병으로 된 커피 아니면 음료수 마시는게 최선이에요... 😫





제가 제목에 아이랑 가기 너무 좋은 곳이라고 했던 이유는, 가든파이브기 때문이에요. 키카에서 한바탕 놀고 나와 밥도 먹고 마트 장도 보고 쇼핑도 할 수 있으니까요. 키즈카페에서 집 가기 싫다고 떼 쓰는 아이 겨우 데리고 나와 달래야 할 때, 특효인 곳이에요.

저희 아이도 나올 때가 되니 집에 가기 싫다고 갑자기 이것 저것 막 만져보고 타보기 시작했었어요, 뽀로로 음료수로 겨우 꼬셨네요... (하지만 아이 입장에서 오후 6시 입장, 8시 퇴장은 너무 아쉬울 것 같아요T.T)

주말은 박터질 것 같고. 평일에 시간 느긋하게 잡고, 다시 한 번 방문 하고 싶어요. 그 땐 맛있는 밥도 든든하게 먹고 오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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