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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우스
우리 옛날에 흙이라고 하면 학교 운동장이나 놀이터만 가도 쉽게 마주하고 밟아볼 수 있는 것이었잖아요. 근데 지금은... 학교는 모르겠어요, 22개월 아기 키우는 엄마로써 놀이터에 가면 이젠 흙이 깔린 곳을 찾기가 어렵더라고요. 좀 밟아보고 더러워져도 되니까 뒹굴었으면 좋겠는데. 숲유치원도 고려하고 있는만큼 모래놀이는 아주 이전부터 해줘보려고 기대하고, 고민이 많았던 장난감이었습니다. 왜 고민했냐고요? 아시잖아요, 집에서 흙...☺ 자칫 흙흙 하고 울게 될 수가 있어요.. 큰맘 먹고 해 줘 봤어요. 원래 잘 하지 않는 '남편과 상의'까지 해가면서요. 해도 괜찮을까? 라는 저의 우려에, 처음 남편은 집에 모래 날린다며 극구 반대를 했었는데, '그럼 일단 커다란 매트를 구해보겠다!!' 는 말엔 대답이 없더라고..
아기가 핑크퐁 캐릭터를 좋아해서 구매해 본 제품이에요. 하지만 20개월 저희 아기는 아직 블록은 잘 조립하지 못하고, 기차 레일은 끼워맞출 수 있어요. 돌이후부터 두돌즈음의 아기들에게는 이 제품보다 더 권해드리고 싶은 게 있는데요. [옥스포드블록] 베베 동물퍼즐 디럭스 누워서 분유 20ml만 받아 먹던 그저 약고 유약했던 아가가 이렇게나 부쩍 커서 이젠 블록을 다 가지고 논다. 이 블록을 사준지는 지금 한 달 정도 된 것 같은데, 뭐 기대했던만큼 엄청 잘 가지고 hyunaver.tistory.com 핑크퐁보다 블록이 큼직큼직해서 아기가 잡기에도 좋고, 조금만 힘을 주어 맞춰도 어느정도 고정이 되어서 블록이 잘 안 된다고 짜증내는 아이라면 더더욱 위 링크의 제품이 더 맞을거예요. 참고해주세요. 핑크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