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서점
- 유아방문수업
- 책육아
- 가정보육
- 18개월아기
- 육아템
- 오감놀이
- 육아서추천
- 어린이뮤지컬
- 뽀로로
- 19개월아기
- 베스트셀러
- 송파키즈카페
- 스릴러소설
- 일본소설
- 소설추천
- 홈문센
- 강원도여행
- 책추천
- 노래하는크레용
- 가족뮤지컬
- 엄마표놀이
- 집콕놀이
- 아기방문수업
- 추천도서
- 두돌아기
- 트니트니
- 추리소설
- 두돌아기책
- 밀리의서재
- Today
- Total
목록부모교육 (4)
유하우스
제목이 궁금한 분들이 계실 것 같아요. 먼저 답을 할게요. 이 책은 3-7세를 '그 시기'로 놓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3-7세 아이는 부모가 말하는 대로 말하고, 행동하는 대로 배우며 자란다고 해요. 그들에게 좋은 인성을 갖게 해주기 위해서는 부모가 좋은 인성으로 아이를 안아주어야 하며 공부하기를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아이가 궁금해 하는 것을 함께 알아가면 된다고 했어요. 제목이 좀 세서 긴장하신 분들 계실지 몰라 하는 얘긴데요. 부모자식 간에 중요하지 않은 시기가 어딨겠어요. '결정적' 이란 단어를 굳이 쓰신 이유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정서발달, 인성교육에 있어 결정적인 시기가 있다는 건 이제 누구나 다 아는 상식이죠. (0-3세, 만 3-6세) 그 시기에 부모가 해줄..
저자는 한국인 최초 존스홉킨스 소아정신과 교수이자 의사예요. 발달장애 아이들을 20년 넘게 돌보면서 깨달은 지혜를 이 책에 담았습니다. 부모로서 가져야 할 자세를 알려주고 있지요. 읽으면서 몇 번이나 망치로 뒷통수를 얻어맞은 듯 했습니다. 육아서 사이에 통용되는 뻔한 말이 아닌 깊이 생각을 하게 만드는 말이 여러 번 나왔어요. 서두에서부터요, '나는 누구인가?' 아이를 알아보기 전에 부모 자신을 돌아보라고 먼저 물어요. 그리고 부모들에게 자신이 핵심 신념으로 꼽고 있는 가치를 이 중에서 한 번 골라보라며 보기를 제시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빨리 깨달았어요. 제목이 왜 인지를. 보기는 아래에 공유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찾아보세요. 이 중에서 다섯 개 정도를 꼽아 자신의 우선 순위에 놓고 마음 자세를 바로잡아보..
둔감하다의 반댓말이 예민하다, 라는 거라면 저희 아이는 조금 예민한 편에 속하는 것 같아요. 특정 음식이나 소리에 소스라칠 정도의 경기를 일으키는 건 아닌데요. 지금이 32개월인데 아직도 새벽에 깨서 저를 찾고요. 계란 외의 다른 음식들은 간이 조금만 달라져도 입에 대지 않으려 해요. 낯선 사람들을 만났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시간이 조금 걸리지요. 하지만 그런 아이가 저는 이상하게 느껴지진 않습니다. 기질이니까요. 이 책에서는 예민한 아이 잘 키우는 법이라고 했지만, 제가 따로 부제를 붙여볼까 해요. '예민한 아이를 바라보는 부모의 태도'. 이 책의 전반전인 내용은 예민한 아이를 대하는 부모의 태도에 관한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단순한 해결책보다 예민한 아이를 대하는 부모의 바람직한 자세가 우선이라고 ..
애착손상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애착손상이란 위기 상황에 처했을 때나 중요한 욕구가 있을 때 돌봄을 기대한 대상으로부터 외면 당하거나 거부당한 상처를 이르는 말인데요. 이 애착손상은 어릴 때 잠시 받고 사라지는 게 아니라 그 사람의 인생이 끝날 때까지 함께 해요. 같은 말인 '정서적 흙수저'로 자라나지 않도록 의식하며 육아를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은 애착육아의 필요성, 애착손상의 문제점, 애착육아를 할 수 있도록 개인과 기업과 국가가 할 일, 발달 트라우마, 감정코칭 등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부모들의 모습이 사례로 나오니 공감하며 읽을 수 있어요. 그리고 글의 말미에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불안과 희망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고 했는데, 정말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