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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병원 (2)
유하우스
아기를 낳은지도 벌써 17일이나 흘렀다. (빨리 수술해달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른게 엊그제같은데...😦) 나는 강동미즈여성병원에서 아기를 출산하고 4박 5일간 병원에서 지낸 후 연계 된 조리원으로 바로 이동했다.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여서 홀몸이었으면 당연히 걸어갔겠지만 갓난아기와 아직 몸이 온전히 회복되지 않은 산모의 몸을 배려해 제공해 주신 차를 타고 너무나 편하게 조리원에 입소했다. 입소 규칙과 물품 사용 방법 등의 설명을 듣고, 병원 1인실보다 넓고 편리해 보이는 방을 구경하면서 '이 곳에서 푹 쉬다 가야지!' 라는 생각으로 좀 쉬어보려는 찰나. 전화가 왔다. "수유하시겠어요?" 병원 신생아실에서도 모유수유를 몇 번 해봤던 터라 별다른 생각없이 전화가 오면 내려가고, 수유를 하고, 다시 아기를 돌..
뱃 속에 아기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로부터 11개월이 지났다. 사랑하는 나의 아기는 예정일이 20년 1월 19일이었지만 예정일에 맞춰 태어나는 아기는 많지 않다고 들어 조금 느긋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1월 18일. 예정일을 하루 앞두고 새벽부터 배가 싸르르- 아파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런 통증이 간혹 있어왔기 때문에 그러려니 하고 다시 잠을 청했다. 새벽 5시에 시작된 가진통은 6시가 지나고, 7시가 지나고, 비로소 8시쯤이 되어서야 진진통이라는 형태로 나에게 위험 신호를 보내왔다. 그래도 이 때까지는 참을 수 있었다. 하지만 오전 11시가 지나고부터는 조금씩 참는 것이 힘들어졌다. 남편과 나는 부랴부랴 병원 갈 준비를 하고 담당 병원으로 향했다. 가자마자 여러가지 검사를 받고,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