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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엄마의 사생활/🎨 나의 일상 (13)
유하우스
아이가 기관생활을 시작하고 필연적으로 꼭 해야만 하는 일들이 몇 가지 있는데요. 그 중에 하나는 바로 '같은 반 친구의 생일 챙기기'입니다!🙋♀️ 처음엔 저도 허둥지둥 대고, 어설펐어요. 그런데 이것도 경험이 쌓이니까 갈수록 할 만한 일이 되더라고요. (그리고 회가 거듭할수록 준비하는 시간도 단축 돼요!) 오늘은 아이의 친구 생일 선물을 준비하는 팁과 방법을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꼭 똑같이 따라해야 하는 건 아니지만, '이 사람은 이런 식으로 하는구나?' 하고 감을 잡으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원에서 생일 파티는 어떻게? 언제 어떻게 파티를 해 주는지는 기관마다 다 다를테지만요, 우리 아이가 다니는 원은 그 달에 생일자인 친구들을 한 데 모아 금요일에 한꺼번에 축하를 해주고 있어요. 만약..
저희 아이는 지금 28개월이에요. 얼마 전부터 제가 알던 아이가 아닌 것 같은 모습이 보여 생각이 많았어요. 첫 기관 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었고, 사실 가장 큰 이유는 저 때문인 것 같아서 제 문제가 뭘지, 아이는 뭘 가장 힘들어 하고 있는지 궁금해서 상담센터의 문을 두드리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예약을 잡기도 어려웠어요. 부원장님 스케쥴이 워낙 빡빡해서 남는 시간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한 두 달 기다렸어요. 두 달 정도 후 연락이 와서 자리가 났다고 하여 바로 예약을 잡았어요. 평일 4시로 잡았는데요. 별 거 아닌 팁을 드리자면, 한 20분 정도는 미리 가 있으세요. 설문지를 작성해야 하는데 느긋하게 쓰려면 20분은 잡아야 할 것 같아요. (주관식 질문이 많거든요.) 저희는 서두른다고 했는데도 3..
살이 너무 많이 쪘어요. 인생 최대 몸무게를 찍었습니다. 아마 60은 물론이고 70가까이 된 것도 같아요. 제 인생 가장 많이 쪘을 때가 55kg이었는데... '언젠가 빼야지' 미루기만 하다 어느 날 쇼핑몰에서 옷을 고르는데 사이즈 고민을 하는 제 모습을 보고 현타가 빡! 왔어요. 일단 들어가기 앞서 제 다이어트 방법은 추천 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몸 안 좋아져요. 웬만한 연예인 다이어트보다 극단적이거든요. 제 하루 일과를 말씀 드릴게요. 아침에 일어나 물 한 컵을 마셔요. 대략 한 400ml 마시는 것 같습니다. 아기 아침밥을 먹이고 저는 틈날때마다 물을 마시고 마시고 또 마셔요. 마찬가지로 한 번 마실 때 400ml정도 먹어요. 그렇게 물을 많이 마시면 당연한 말이지만 화장실에 무지하게 많이 가는데요..
육아 외 짬날 때 운동을 하거나 공부를 하는 데 시간을 다 써버려서 요즘 블로그에 글을 자주 올리지 못했어요. 아래의 글은 얼마 전에 쓴 것인데요. 다시 읽어보니 참으로 처참했네요. 지금은 어린이집을 알아보는 중입니다. 심리상담은 주 1회씩 받고 있고요. 정말 정말 받길 잘했다고 생각해요. 육아우울증이 극에 달했다. 요근래 나는 아이만 보면 그냥 운다. 머리를 부여잡고 땅에 머리를 처박고 흐느껴 운다. 그런 나를 보고 아이는 '엄마 엄마'. 그 소리에 나는 더 미칠 것 같다. 아이가 요즘 변한 것 같다. 원래 그러지 않았는데 꼬집고, 빼앗고, 던진다. 내 주위 사람들은 모두 하나같이 입을 모아 얘기 한다. 그냥 어린이집엘 보내라고. 나는 아이가 말이 트이고, 학대가 나쁜 짓이란 걸 인지할 수 있을 때, ..
24개월까지는 3차 영유아검진을 마쳐야하죠. 저희 아이는 딱 24개월인데, 일부러 그런건 아니고 제가 게을러서 꽉 채워 검사를 받으러 가게 됐어요. 3차부터는 이전 차수보다 조금 더 자세히 봐주신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일부러 '좋은 곳'에 찾아가는 주변 엄마들께 물어봤답니다. "어디로 다녀오셨어요?" 여러 병원을 알려주셨는데 저는 그 중 가장 얘기가 많이 나온 병원을 골라 가기로 했어요. (단순) 추천을 받고 후에 찾아봤는데 유명한 소아과더라고요. 티비에서 보는 것처럼 교구랑 계단 등을 놓고 소근육 대근육 발달, 그림 그려 인지, 언어 발달 등을 세심하고 정교하게 봐주시는 곳이었어요. 예약 인기가 많은 곳이 당연히 예약이 쉬울리가 없죠. 2월 달까지 이미 예약이 다 찬 상태였구요. 그래서 추천 받은 다른..
우려먹을대로 우려먹은 코뼈 골절 시리즈가 드디어 마지막화가 되었습니다. 현재는 부목을 뗀 상태예요. 코가 이렇게 소중한 신체부위라는 걸 새삼 깨닫고 감사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 3살 아기에게 맞아 코뼈 골절돼 수술한 사연 1. 미리 밝히자면 아직 수술은 안 했고요. 지금 아기가 자고 있는데 깨면 남편한테 맡기고 다녀오려고요. 아, 무서워 죽을 것 같아요. 출산도 했으면서 웬 엄살? 이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어요. hyunaver.tistory.com 코뼈 골절 수술 후기(비관혈적정복술) 2. 제목만 보면 코뼈 골절 됐는데도 블로그 포스팅 할 생각에 마냥 신난 사람처럼 보이기도 하는데요. 진짜 불편하고 답답하고 힘들어요. 이 글을 처음 읽으신 분들은 무슨 영문인지 의아하실거예 hyunaver.tis..
제목만 보면 코뼈 골절 됐는데도 블로그 포스팅 할 생각에 마냥 신난 사람처럼 보이기도 하는데요. 진짜 불편하고 답답하고 힘들어요. 이 글을 처음 읽으신 분들은 무슨 영문인지 의아하실거예요. 3살 아기 뒷통수에 맞아 코뼈가 골절 됐어요. 이 글은 수술 당일 일어난 일을 정리한 것이고요. 이 전 상황이 궁금하신 분들은 1탄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살 아기에게 맞아 코뼈 골절돼 수술한 사연 1. 미리 밝히자면 아직 수술은 안 했고요. 지금 아기가 자고 있는데 깨면 남편한테 맡기고 다녀오려고요. 아, 무서워 죽을 것 같아요. 출산도 했으면서 웬 엄살? 이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어요. hyunaver.tistory.com 1탄에 미처 하지 못한 말들이 있어요. ✔ • 코뼈가 부러졌다면 어린 아이들인 경우 ..
미리 밝히자면 아직 수술은 안 했고요. 지금 아기가 자고 있는데 깨면 남편한테 맡기고 다녀오려고요. 아, 무서워 죽을 것 같아요. 출산도 했으면서 웬 엄살? 이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어요. 저 의사한테 그런 얘기 처음 들어봐요. 수술이 상당히 아프다고. 마취 해도 아프다고. 코 수술 잘하기로 유명한 선생님 찾아 간거였는데 신뢰가 있는 상태에서 그런 얘길 들으니 더 무서운거예요. 일단 수면마취로 진행하기로 했는데요. 집에 돌아와서도 문제네요. 요 꼬맹이가 제 코를 가만히 내버려둘지 어떨지. 사건의 발단은 이래요. 누워 있는데 아이가 뒷통수로 제 쪽으로 확 넘어졌어요. 너무 아파서 머리 거치지 않고 바로 눈물부터 나왔고 코피도 나데요? 이불에, 그리고 바닥에 피칠갑을 하고서야 정신을 차린 저는 화장실로 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