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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우스/육아템 솔직 리뷰 💥

핑크퐁 공룡 멜로디 도장놀이 솔직 리뷰

유하우스 2022. 9. 6. 12:55


31개월인 우리 집 아이는 스탬프 놀이를 무척 좋아해요. 너무 좋아해서 바닥에도 찍고 난리라 제가 골머리를 앓을 정도로요. 여태까지 많은 스탬프를 사보았는데, 이 핑크퐁 공룡 도장놀이는 차별화된 특장점이 있더군요. 소개해드리고 싶어서 가져왔어요. 참고로 내돈내산 솔직리뷰입니다.


가격 : 저는 오프라인에서 샀고, 3-4만원 했던 것 같은데 기일이 오래되어 정확히 기억이 안 나네요. 인터넷 구매가도 찾아봤어요. 그런데 세상에... 최저가 22,000원부터 비싼 건 76,000원 짜리도 있더라고요. 이렇게 차이가 날 수 있나요? 부디 잘 알아보시고 새상품으로, 현명한 소비 하세요!

 


구성 : 자동차 도장가방, 티라노 도장, 핑크퐁 도장, 롤러 도장, 잉크 패드, 뽁뽁이 공룡도장 4개, 그림도장 4개, 스탬프카드 5개, 꾸미기 선물상자.

<칭찬 카드>는 말 그대로 칭찬 받을 일을 하면 하나씩 찍어주는 카드이고, <꾸미기 카드>는 알을 꾸며주거나 길을 꾸며주거나 기차를 꾸며주거나 하는 식입니다. <꾸미기 선물상자>는 그 당시에는 몰랐는데, 사진 잘 보시면 오른쪽에 박스 하나 있죠? 그거더라고요. 저는 그냥 박스인 줄 알고 버렸거든요, 잘 활용하셔요!

 


아이가 <핑크퐁 도장>을 스탬프 카드에 찍고 있네요. 제가 위에 이 도장은 다른 스탬프 장난감과 차별화된 점이 있다고 했죠. 왜냐하면요, 위 핑크퐁과 티라노 도장, 이 두개는 누를 때마다 소리가 나고 노래도 나와요. 핑크퐁 도장은 쿵, 핑크퐁, 참 잘했어, 대단한데, 역시 최고, 멋진 공룡, 효과음 크아아 등 총 10가지 소리와, 동요로는 '공룡 따라해봐요'가 나옵니다.

<티라노 도장>은 핑크퐁 도장에 비하면 적어요. 쿵, 쿠오오 하는 효과음 3개, 그리고 동요는 '티라노 사우르스'가 나옵니다.

그런데 이 티라노 도장이 차례대로 소리를 내진 않아요. 제 것이 불량인진 모르겠습니다만 효과음까지 총 4개의 소리가 나는데 10번을 눌러도 효과음만 나고, 동요는 잘 안 나오더라고요... 한 20번 눌러 들었던 것 같아요. 지금은 운에 맡기고 있어요.

하지만 음질이 깨끗하고 볼륨도 적당히 큰 편으로 돈 아깝단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다른 효과음도 재미있거든요. 다른 스탬프는 찍으면 끝인데, 이건 찍을 때마다 소리가 나서 아이가 이것들을 가지고 놀 때는, 찍는 것보다 소리에 집중하는 것 같데요?

그리고 이 스탬프는 기계이기 때문에 건전지가 소진되면 새 것으로 갈아주셔야 하는데요. 구매시에는 건전지가 들어있어요. 다 썼을시엔 LR44 버튼형 건전지로 교체를 해주시면 됩니다.


잃어버리기 쉬운 도장 장난감 같은 경우 보관을 잘 해놓지 않으면 잃어버리기 십상이죠. 핑크퐁 공룡 도장은 따로 <자동차 모양 보관함>을 만들었습니다. 운전석에는 소리 나는 티라노, 핑크퐁 도장이 앉고요. 그 뒤에는 누르면 도장에서 얼굴을 빼꼼 내미는 뽁뽁이 도장 네 친구가 앉아요. 나머지 도장들은요?

사진을 못 찍어 아쉽네요... 트렁크 부분을 열면 서랍이 나오거든요. 그 안에 수납을 해주시면 돼요. 저는 그 안에 잉크패드와 그림도장을 넣어 보관하고 있어요. (롤러까지 들어갈 정도는 아니라서 그건 따로 보관을 하고 있어요.)

가방은 모양만 자동차가 아니고 실제로 굴러도 갑니다. 그래서 끌고 다니기 좋아요. 손잡이도 있어 옮기기도 편하고요. 하지만 밖에는 가지고 나가기 어려울 것 같아요. 들어올리면 스탬프가 달랑거리는데, 뚜껑이 없어 떨어질 것 같거든요.

그리고 저는 현재 티라노와 핑크퐁 뚜껑을 분실한 상태예요. 가방에 태우려고 보니 아이들이 제대로 서 있질 못 하더군요.. 뚜껑 보관 잘 하셔야 할 것 같아요.


<롤러 도장>입니다. 공룡 발자국이 새겨져 있어요. 굴리기 전에 잉크를 묻혀야 하는데요. 동봉된 잉크 패드가 이 롤러를 마음껏 묻히기에 좀 작아요. 그래서 묻히고 들었다 묻히고 들었다를 반복해야 합니다. 조금 더 크게 만들었다면 좋았을 걸, 아쉬워요. 잉크를 묻히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아이는 그 몫을 제게 다 일임했어요. 지치데요...

하지만 결과물은 참 예쁘죠? 이 롤러에 재미 들려 나중에 스케치북을 꺼내달라 하더라고요.

<뽁뽁이 공룡 도장(자동차 사진의 노란색, 초록색)>은 가장 선명하게 잘 나오는 도장이었는데 사진이 없네요. 누르면 머리 부분에 숨어 있던 공룡들이 까꿍? 하고 튀어나와요. 참고로 뽁뽁이 도장은 잉크를 묻히지 않아도 안에 내장이 되어 있기 때문에 편하게 사용이 가능해요.

이 모든 도장들이 나타낼 수 있는 그림은 음표, 공룡 얼굴, 알, 야자수 나무, 풀잎, 공룡 발자국 등으로 다양합니다 :)





무엇보다 수납이 편리하고, 효과음과 노래까지 나와 저와 제 딸 마음에 쏙 들었던 장난감이었어요. 저는 도장을 찍을 때 "참 잘했어", "대단한데", "역시 최고" 이처럼 아이를 칭찬해주는 멘트들이 참 좋더군요.

온라인에서는 가격 차이가 심하니 꼭 비교를 하고 구매를 하시기를 바라고, 혹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댓글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아이가 좋아하기를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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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저희 집 3살 아이가 잘 가지고 노는 장난감 몇 개 공유하고 물러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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