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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전체 글 (356)
유하우스
아이가 커감에 따라 아이 옷에 대한 고민도 많아졌어요. 어렸을 땐 그저 편하고 소재 좋은 옷 위주로 찾아다녔다면, 지금은 예쁘고 독특한 디자인의 옷을 일부러 구매하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현재 옷장은 포화상태에.. 이르렀네요. 버릴 건 버리고, 필요한 건 세탁해서 잘 넣어두려고 하고 있어요. 저는 아이 옷은 특히 드라이크리닝을 잘 맡기는 편이에요. 혹시나 건조기에 돌렸다가 옷 손상이 일어나면 안 되니까요. 그런데 세탁함에 맡겨도 '보풀'은 어떻게 해결이 안 되어 돌아오는 경우가 왕왕 있더라고요. '보풀'만 아니면 참 깔끔한 옷인데... 아쉽다는 생각이 들어 를 구매하기로 마음 먹었어요!💪 SNS에서 이미 보신 적 있는 분 계실 것 같아요. 일상공감 제품이거든요. 저는 구매 당시 정확한 금액은 기억이 안 나..
이 책은 주인공이 독자에게 설명을 해주지 않아요. 주변의 사람들 즉, 제 3의 인물들이 그를 보는 생각 위주로 흘러가는데요. 심지어 지나가는 도쟁이의 시점도 나오거든요? 그래서인지 주인공이 더더욱 궁금해 지더라고요. 자기가 자기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안 하니까. 작가의 의도였겠죠? 사실 주인공 디모테오는 작가가 주관적으로 판단하면 안 되는 인물이긴 합니다. 그가 걸어온 삶의 길을 되짚어보면 무조건 한 쪽으로 치우쳐질테니까요. 극단적으로 가엽거나 극단적으로 혐오스럽거나. 그래서 그에게 발언권을 아예 주지 않은 것 같아요. 우리에게 매우 낯선 미지의 주인공 디모테오는 여러 사람을 죽인 적 있는 아버지의 아들이에요. 그 타이틀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 사람입니다. 혹시 여러분은 이와 같은 사람이 주변에 있나요?..
배경 (1920년대) 바야흐로 때는 제 1차 세계대전이 끝난 직후. 승리 이후 미국은 제조업의 성장과 소비자 수요 증가로 예술, 문화 산업이 부흥하게 되는데요. 그야말로 물질적으로는 절정의 풍요를 누린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도덕적, 윤리적으로는 타락한 사회의 치부가 군데군데 드러났어요. 당시에는 금주법이 시행되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 책의 주인공인 개츠비는 그 법을 어기는 범법행위로 돈을 벌어요. Roaring Twenties. 즉, 포효하는 20년대, 광란의 20년대라고 부르는데요. 부는 쌓여가지만 도덕적 관념은 해이해졌던 '잃어버린 세대'를 일컫는 말입니다. 이들은 도덕적 혼란과 무질서와 무책임으로 방향 감각을 상실한 채 방황하고 있었어요. 1920년대 재즈의 시대, 플래퍼 스타일 바즈 루어만 감독 ..
아이를 지켜보다보면 아이의 특성이 눈에 띄게 마련이죠. 우리 아이는 사람 만나기를 유달리 좋아하더라고요. 요즘들어 하는 말도 그렇고, 방문수업 선생님에게 수업 내용과는 관계 없는 장난감과 인형을 가져와 상호작용 하기를 바라는 모습을 볼 때도 그렇고... 여튼, 아이가 요즘 무엇을 원하는지 알게 된 후 경험을 위한 상황과 환경을 조성해주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자란다와 째깍악어에 동시 신청을 했는데 째깍악어 쪽에서 먼저 수락이 와 진행하게 되었어요 :) 째깍악어? 유아 돌봄 서비스 앱이에요. 놀이, 등하원, 학습, 창의미술, 영어 수업이 가능하고요. 가격은 택하는 카테고리에 따라 그리고 선생님의 특기에 따라 천차만별 입니다. 제일 궁금해 하실 것 같은 질문 위주로 답해볼게요. (답변의 출처는 째깍악어 앱입니..
지난 번 다녀온 플레이랩에 다시 한 번 방문하고 왔습니다. 저번에는 첫 방문이라 그랬는지 조금은 얼떨떨하고 신기한 느낌이 많았는데요. 이번엔 그래도 두 번째라고, 활동에 집중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혹 방문이 처음이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먼저 참고하여 주세요. 가격 및 정보를 싹 정리하여 두었거든요. 먼저 보고 오시는 편이 도움 되실 거예요. 체험형 키카 '플레이랩' 송파점, 흙놀이 창의놀이 물감놀이 후기 처음 가 본 곳이었는데 괜찮았어요. 이전에 가 보았던 위례의 '더리틀즈'가 생각나는 곳이더라고요. 꽤 비슷해요. 물놀이 하고, 물감놀이 하고...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플레이랩은 흙놀이가 가 hyunaver.tistory.com 플레이랩은 매주마다 새로운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이..
서울어린이대공원 안의 서울상상나라. 늘 동물원, 놀이공원만 다니다 드디어 예약을 하고 다녀왔어요. 여긴 예약을 하기가 되게 어려운 곳인데 취소 자리 기다렸다가 저도 겨우 잡은거랍니다. 야속하게도(?) 인터넷으로만 예약을 받고 있고요. 날이 지나자마자 다음날 예약 날짜에 신청란이 열리는데 주말 같은 경우 보통 10초 정도면 게임 끝나요... 평일이 주말보다는 예약을 하기가 좀 더 쉬운데, 이마저도 언제든지 할 수 있는 건 아니네요. 가정보육 하시는 분들도 소문 듣고 많이들 찾아가시는 듯 하더라고요. 예약 팁 홈페이지에 들어갈 때마다 마감, 마감, 마감... 그럴 때 어떻게 하시나요? 포기하고 창을 닫아버리시나요? 저는 창을 닫지 않고 시간이 날 때마다 새로고침을 눌러 빈 자리가 났는지 확인 했어요. 대단히..
제목이 궁금한 분들이 계실 것 같아요. 먼저 답을 할게요. 이 책은 3-7세를 '그 시기'로 놓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3-7세 아이는 부모가 말하는 대로 말하고, 행동하는 대로 배우며 자란다고 해요. 그들에게 좋은 인성을 갖게 해주기 위해서는 부모가 좋은 인성으로 아이를 안아주어야 하며 공부하기를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아이가 궁금해 하는 것을 함께 알아가면 된다고 했어요. 제목이 좀 세서 긴장하신 분들 계실지 몰라 하는 얘긴데요. 부모자식 간에 중요하지 않은 시기가 어딨겠어요. '결정적' 이란 단어를 굳이 쓰신 이유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정서발달, 인성교육에 있어 결정적인 시기가 있다는 건 이제 누구나 다 아는 상식이죠. (0-3세, 만 3-6세) 그 시기에 부모가 해줄..
이 분을 처음 알게 된 건 SNS에서였어요. 의대생 신분인 동시에 육아를 하고 있는 엄마라고 하더라고요. 게다가 큰 아이도 아니고 어린 아기요. 그당시 댓글 분위기는 이 분의 외모칭찬이 주를 이루고 있었지만, 저는 비슷한 또래의 아이를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그게 가능한가?' 싶어 충격에 가까운 느낌을 받았었던 기억이 나요. 그리고 저는 세바시라는 영상에서 이 분을 또 만나게 됩니다. 이제까지의 자신의 인생 스토리를, 사람들의 마음에 닿을 만한, 귀감이 될 만한, 위로가 될 만한 이야기와 함께 해 주고 계셨어요. 가만 들으며 저는, 깊은 생각과 뜨거운 열정, 집념, 끈기와 더불어 조리있는 말솜씨가 빼어난 외모에 가히 비교가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오랜만에 '내면이 더 아름다운'사람을 만났다고 생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