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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유하우스/아이랑 가기 좋은 곳 🤹🏻♀️ (58)
유하우스
위례에 볼 일이 있어 갔다가 가족 모두 다 스타필드로 외식을 가게 되었어요. 먼저 지하1층에 들렀었는데, 금방 발길을 돌리고 4층 식당가로 갔답니다. 4층은 처음 가본거라 뭘 먹으면 좋을 지 몰라 난감했어요. 근데 지금 생각하면 우연한 선택 치곤 꽤 괜찮았던 것 같네요. 다른 곳은 사람이 꽤 있는 편이었는데 구름식탁만 손님이 한 팀도 없었어요. 사실 그럼, 좀 들어가기가 망설여지는 게 사람 마음이잖아요. 그런데 저희는 22개월 아기가 있어 아기 먹을 메뉴 위주로 선택을 해야 했어서 된장찌개, 그리고 생선만 보고 이 집에 들어가기로 결정을 했어요. 매장은 깔끔하고 넓은 편이었고요. 집에 돌아와 알아보니 여기, 오픈한 지 한 달 조금 넘은 새내기 식당이었더군요. (그런데 직원 분들이 최소 5년 이상 일하신 ..
신기한 키즈카페에 갔어요. 아니, 정확히 얘기하면 신기한 음식점에 갔습니다. 이거 뭐라고 단정을 지어야 할 지 모르겠는데요. 여튼, 저는 '키즈카페'를 검색해서 이 곳을 알게 됐어요. 엘리베이터에 내리자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 느낌의 릴리펏 간판이 보였어요. 신발을 보관함에 넣고, 실내화로 갈아신고, 카운터에서 선불로 모든 금액을 지불한 후 자리를 찾아갔어요. ✔아이 - 2시간 17,000원 (12개월 미만 무료입장) * 2시간 이용 이후 10분당 1,500원의 요금 발생 ✔어른 - 입장료 대신 1인 1주문 저는 밥을 먹고 출발한지라 사실 밥 생각이 없었는데요. 커피로 대신하면 안되냐고 물으니 입장료 대신 식사류 주문이 원칙이라 하셔서 어쩔 수 없이 밥을 시켰네요. 저는 왕새우 필라프, 남편은 ..
코코몽 키즈랜드에 다녀왔어요. 참고로 여기 키즈카페고요. 코코몽이 누구인지, 그런 거 몰라도 입장해서 재미나게 놀 수 있는 곳입니다. 위치는 가든파이브 영관 6층이에요.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체험학습 하는 곳 오른쪽으로 끼고 조금만 걸으면 바로 보여요. 코코몽 그림이 커다랗게 환영하고 있어 그냥 지나칠래야 지나칠수가 없을겁니다. 엄마 아빠 성인 둘, 그리고 22개월 아기 하나. 입장료 총 17,000원 내고 들어갔어요. 🔉24개월 미만 영유아는 11,000원 / 성인은 3,000원이에요. (아기는 생년월일 확인 후 입장, 성인은 양말 필수 착용) 이건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장면이 아니고요, 입장해서 오른쪽에 위치한 피규어+자석블록+자석낚시 존이에요. 저 좀 놀랐어요. 제가 알기론 여기 새로 생긴데가 아니거든..
재접근기가 끝났는지 아이가 요즘 혼자서도 곧잘 놀아요. 고맙기도 하고 대견스럽기도 한 요즘이네요. 오늘은 특히 더 그랬는데요. 아침 9시에 기상했거든요. 저는 너무 피곤해 잠시 누워있으려던 것이 숙면의 연장이 되어버렸고, 그로인해 아이는 두 시간 가까이 혼자 놀게 되었어요. 그런데 중간에 책 읽어달라고 깨운 것 딱 한 번 빼고는 나름대로 자신의 시간을 알차게 꾸려가며 논 듯 싶더라고요, 잠에서 깨어 주변을 둘러보니까.. 잔 것도 미안한데, 저를 자게 해 준 아이에게 고맙기도 해서 오늘은 안 되겠다 싶었어요. 대상포진 걸린 남편에게 오늘 롯데월드 가야겠다고 했어요. (...) 그 때가 세시 경이었으니 서둘러야 했죠. 저는 아이 옷을 입히고 남편은 부랴부랴 티켓을 끊었어요. 빨리 준비한다고 했는데 도착하고보..
집이 롯데월드랑 가까워서 오후 6시께 롯데몰 아쿠아리움에 갔어요. 가기 전 남편이 초록창으로 온라인 예매를 먼저 했고요. 성인 둘, 21개월 아기 한 명 총 49,000원이 나왔습니다. (2인권 49,000원 / 36개월 미만 아기 무료) 현장에서 구매하면 성인 한 명당 33,000원씩이에요. (줄서서 기다리는 것도 번거롭고 인터넷 예매는 시간이며 금액을 확 낮춰서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해요) 여튼 그렇게 예매한 바우처를 직원에게 보여주고 입장했습니다. 아쿠아리움은 지하1층, 지하2층으로 나뉘어 있어요. 그리고 네이처존을 비롯해 라이프존, 열대우림의 강, 디오션, 극지방존 등... 장소마다 이름이 붙어 있는데 전 그건 생략할게요. 어차피 그 이름이 궁금해서 들어오신 게 아니란 거 알아요. 사진은 악어예요...
자리에서 일어날 힘도 없어서 한약이랑 수액 빨로 버티고 있는 하루하루입니다. 이 날은 수액 맞고 바로 다음 날이었어서 그나마 좀 쌩쌩했어요. 골골대는 엄마인지라 내내 집콕하는 아이가 안쓰러워서, 제 컨디션 괜찮은 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밖으로 나왔네요. 샤론농장이란 곳은 여름에 굉장히 핫했어요. 이런 저런 이유로 저는 여름에 방문해 보지 못했지만, SNS에서도 이름이 많이 뜨더라고요 그 당시에. 들어가는 입구를 찍지 못했어요. 당연히 들어가자마자 이런 그림이 나오는 건 아니고요. 여긴 실외에요. 샤론농장에 들어가시면 일단 일자형 출입구가 나와요. 그 오른편에 카운터가 있어 계산 먼저 하시고 실내, 실외 어디에 머물지 정한 후 자리에 착석하시면 돼요. 저는 이 날 날씨가 따뜻해 실외를 선택했어요. ..
저는 태어나서 단풍구경을 제대로 해 본 적이 한 번도 없어요. 바다나 단풍이나 사진으로 보면 그만이지, 라고 생각하던 사람이었거든요. 나이가 든 탓인지 뭔지 요즘은 자연이 좋아요. 사람이 할 수 없는 뜨거운 위로를 해줘요. 무슨 뜻인지 아시는 분 계시리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오늘은 아이에게 이런 뜨겁고 찬란한 감정을 느끼게 해주고 싶어 나선 건 아니었어요. 예쁜 단풍과 낙엽들을 가지고 놀 생각으로 나섰어요. 아름다운 장관을 보고 느끼게 해주고도 싶었고요. 여기는 하남 나무고아원이에요. 이름이 특이하죠? 저는 처음에 고아원 이름인 줄 알았는데요. 공공개발 등으로 갈 곳 없는 나무들을 옮겨 심어 가꾸는 곳이랍니다. 그리고 이 곳은 이에요. 자체적으로 이 타이틀을 달고 있어요. 살펴보면 모험의 숲, 배움의 숲..
애기가 수영장을 넘나리 좋아해서 평일에 하남스타필드 아쿠아필드를 자주 찾아요. (평일은 주말 놀이터 보다도 사람이 적습니다) 이 날도 수영을 마치고 시간을 보니 꽤 늦었더군요. 저녁 7시쯤, 저희는 스타필드 1층에 위치한 '한우리'에 들어갔어요. 남편이 애기 꽃등심 먹이고 싶다 그래서 돈 쓰는 기계인 저는 바로 오케이 했죠. 그런데 꽃등심이 지금 안 된대요. 그래서 밖에서 했던 고민을 안에서 다시 한 번 하게 되었어요. 전골이 나을까, 샤브샤브가 나을까. 전골은 별로 안 땡기는데... 게시가 늦었지만 아이 입장에서 오늘까지 샤브샤브면 3샤브인거에요. (물론 저도) 그런데 이틀 연속 참 잘 먹었기에, 오늘도 샤브샤브를 주문 했어요. 소고기 샤브샤브(호주산) 그리고 한우 샤브샤브(국내산)가 있었는데 그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