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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엄마의 사생활/🍽 생활아이템 & 맛집리뷰 (24)
유하우스
곰국시집은 1967년에 오픈해서 3대째 전통의 맛이 내려오는 집이에요. (롯데월드몰은 체인이고, 본점은 무교동에 있어요.) 한우 양짓머리와 사골을 고아낸 육수에 직접 제면한 면을 넣어 끓이는 전골국수 전문점이랍니다. 롯데월드에 갔다가 밥 먹으러 롯데월드몰에 왔어요. 롯데월드몰 식당가는 5층과 6층인데요. 저희의 저녁을 책임진 곰국시집은 5층에 위치해 있어요. 화려하고 다양한 가게가 즐비한 가운데 전통 본연의 정취가 느껴지는 인테리어는 들어가기 전부터 마음을 좀 편안하게 해주는 듯 했습니다. 자리에 착석하자 종업원 분께서 메뉴 추천을 해주셨어요. 저희는 가게에 들어오기 전부터 각자 마음에 담아둔 메뉴가 있었기 때문에 거절 했지만 좋은 인상이었네요. 저는 '세트메뉴 할인판매'에서, 떡만둣국+수제만두 3pcs..
오랜만에 시댁에 다녀왔어요. 시어머니께서 출발 전부터 소고기 먹게 빨리 오라고 하셨던 말이 기억 나네요. 아이가 아침을 걸렀던 날이라 저도 마음이 급했답니다. 하남에 도착한 게 세시 삼십분 쯤이니까 아마 네 시경 미소에 도착했을 거예요. 보통 점심시간이 두 시 까지라 한가할 줄 알았는데 엄청 분주하더군요. 갑자기 손님이 몰려 왔대요. 게다가 반찬이나 고기를 가져다 주실 때 시아버지와 나누시는 얘기를 들어보니 (시부모님이 단골이세요.) 식사를 하다가 서빙을 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평일 네 시에도 참 바쁘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메뉴를 주문했어요. 양념갈비를 먹기에는 아직 아기가 많이 어려서 생갈비를 주문해주셨어요. 사진은 한 번 뒤집은거에요. 버섯, 양파도 아주 먹음직스럽지요. 2인분이구요. 2인분을 시..
이제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은 시간이 날 때마다 들르는 곳이 되었다. 나는 퀘스트를 깨듯 이 곳의 맛집들을 하나하나 깨부수어 가고 있다. 이 날 내 눈에 들어온 피자오는 점심으론 무거울 것 같단 생각에 매번 미뤄왔던 곳이었는데 이 날은 이상하게 자극적인 점심을 하고 싶었다. 피자오는 자신이 선택한 소스와 토핑으로 자신만의 피자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곳이다. 또한, 피자 뿐 아니라 스파게티도 다양한 토핑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나는 들어서자마자 눈에 들어온 피자를 주문해서 토핑을 선택하진 않았는데 맘에 드는 피자가 메뉴판에 없다면 혹은 있더라도 원하는 토핑을 골라 만들어 보는 것은 재미있고, 신선한 경험이 될 것 같다. ■ 야채토핑 : 그릴드포테이토/칵테일새우/양송이버섯/파인애플/블랙올리브/파프리카/스위트콘/..
아기 책을 사면 꼭 씨디가 딸려오는지라 버티고 버티다 안 되겠다 싶어 구매를 결심했다. 아무래도 영어나 중국어 등 외국어 발음은 원어민의 소리를 듣는게 나으니까. 그런데 평소 관심이 정말 없었기 때문에 막상 구매하려고 보니 뭘 구매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어떤 제품이 유명하고, 어떤 제품을 걸러야 할 지의 정보조차 없었다. 그래서 인터넷을 뒤지고 뒤져 리뷰를 읽고 또 읽어 결국 인비오 라는 아이를 선택하게 되었는데, 다른 제품을 써 본 적이 없어 비교 대상이 없기에 이게 단연코 가장 좋다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는 이 아이를 나는 '불편함 없이, 그러려니' 하며 쓰고 있다고 일단 소개하고 싶다. 집이 개판오분전이라 숨기려고 애썼는데 기어코 붙은 고양이..
거의 매일 배달 음식을 시켜먹는 나. 그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꼽으라면 (지코바랑 조금 고민하다가) 결국엔 엽기떡볶이를 꼽을 것이다. 매운게 땡기는데 다이어트 때문에 참아야만 할 때, 유튜브에 '엽떡 먹방' 따위의 키워드를 치고 있는 나는 찐엽떡러다. 배고플 때 먹고, 기분 좋을 때 먹고, 스트레스 받을 때 먹는 찐돼지.. 근데 처음 '엽기떡볶이'란 것이 나왔을 땐 잦으면 일주일에 한 번은 꼭 시켜먹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지점마다 치즈의 양이 다 달라 믿고 시키기가 어려운 것 같다. 생각해보니 엽떡 때문에 별의 별 일을 다 겪었다. 주로 치즈 때문에 전화 하고, 컴플레인을 걸었던 것 같다. 나는 엽떡에 진심이라 치즈를 두 번 추가하는 사람이다. 엉엉. 근데 기본만큼도 안 주는건 너무하잖아. 황당..
어휴, 저번에 어느 집 짜글이 먹고 입도 속도 다 버려서 확 리뷰 솔직하게 써버릴까 하다 그 집 욕만 먹을 것 같아 시간 낭비란 생각에 접었던 기억이 난다. 오랜만에 짜글이가 먹고 싶어 주문한 거였는데, 너무 맛이 없어져 주문서를 다시 보니 다른 집에 주문을 잘못 넣었던 것이었다. 나는 원래 이 집에서 시킬 생각이었다. [주문내역] 감자햄짜글이 소(1-2인) 14,900원 밥 1개 추가 1,500원 간단하게 밥에 찌개가 먹고 싶어 주문했다. 밥만 먹어도 든든한 한국사람인데 다른 주메뉴는 딱히 필요 없을 것 같아 이 정도만 주문했다. 계란찜은 주문을 하지도, 리뷰이벤트에 참여해 받은 것도 아닌데 온 걸 보면 아마 메뉴에 포함되어 있는건가보다. 김가루는 따로 왔고, 내가 직접 넣은 것이다. 이 집의 특징은 ..
지코바는 아주 옛날에 한 번 시켜본 적이 있다. 유명한 곳이라 시켜보았는데 엄청 맛있어서 여자인 내가 혼자서도 다 먹어치울 정도였다. 그 땐 혼자 먹을 때였기 때문에 매운 걸 좋아하는 내가 아마 아주 매운 단계를 선택해 먹었던 것 같다. 오늘은 맵찔이인 남편과 함께였다. 그래서 단계는 보통맛. 맵기 정도는 순한맛-보통맛-매운맛-아주매운맛 순이다. 그 당시 여자인 내가 혼자서도 다 먹은 정도였으니 오늘은 아마 부족할거라고 생각해 순살양념구이에 소금구이 반마리를 더 추가했다. [주문내역] 순살양념구이 보통맛 20,000 소금구이 반마리 10,000 떡사리 추가 1,500 치킨을 시키면 기본적으로 허니머스타드 소스와 소금, 그리고 무와 콜라가 온다. 공깃밥은 리뷰이벤트로 야무지게 받은 것으로 기본 제공이 아니..
아무도 물어보지 않았지만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떡볶이다. 그리고 아무도 궁금하지 않겠지만 가장 좋아하는 떡볶이 체인점은 엽기떡볶이다. 그런데 엽기떡볶이는 지점마다 엽떡의 꽃인 치즈 양이 너무 달라 이제는 실망을 할까봐 리뷰가 좋지 않으면 선뜻 주문을 할 수 없게 되었다. 운 나쁘게도 하필 우리 동네 지점은 치즈를 있는 듯 없는 듯 뿌려주어 주기적으로 수혈해주어야하는 엽떡을 나는 강제로 잠시 쉬고 있다. 남편이 떡볶이를 시켰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그래서 나는 여느때보다 빠르게 포장을 벗겼다. 두근두근- 치즈가 과연 얼마나 뿌려져있을까. 아참. 마음이 급해서 깜빡하고 지나갈 뻔 했다. [메뉴] 응급실국물떡볶이(부상맛) 14,000 오뎅튀김 5개 1,500 잡채말이 3개 1,500 야끼만두 3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