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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엄마의 사생활/🍽 생활아이템 & 맛집리뷰 (24)
유하우스
오늘도 남편이 배달의 민족에서 처음 보는 곳에 주문을 넣었다. 돼지갈비를 시켰다는데, 오예! 하루종일 육아하려면 밥을 먹고 힘내야 해서 일단은 기쁘고 즐거웠다. 돼지갈비는 오프라인 매장이 아닌 온라인 배달로는 처음 시켜 먹어보는 것이었기에 더 그랬다. [메뉴] 육회 120g → 9,000 고기 400g기본세트(1인분200g+200g서비스) →19,000 + 야들야들 돼지갈비 400g + 상추 (쌈장) 비닐을 벗겼다. 아따, 구성 한 번 옹골차다. 육회랑 고기세트 시켰을 뿐인데 순두부찌개(는 따로 추가한 듯) 와 볶음밥, 반찬 플러스 양파까지 얹혀 왔다. 일단 보기에는 합격점이다. 근데 옆에서 남편이 흘낏 보더니 뭐야- 이런다. "냉동이네." 육회가 냉동으로 와서 남편이 굉장히 실망했다. 나는 육회를 즐겨..
남편과 단골집으로 정해놓고 거의 매일 시켜먹던 피자집이 남편왈, 갈수록 맛이 없어진단다. 그래서 오늘은 전에 한 번 시켜봤던 '반올림피자'이란 곳에 다시 한 번 주문을 넣어보았다. 오늘은 평소에 내가 좋아하던 콤비네이션이 아닌 맛없기가 힘든 고구마피자를 시켰다. 자주 시켜먹는 집이 아니라 실패하면 우짜나 걱정이 커서 내린 결정이었다. 사진도 못 찍는데다 바닥에서 먹어 사진이 정말 처량하기 그지없다. 남편, 제발 식탁 좀 치워줘. 남편은 언젠가는 내가 치우겠거니 하는 것 같은데 아직 나를 잘 모르는 것 같다. [주문현황] 반올림고구마피자 L (17,900) 도우변경 : 콘치즈(빵끝에 콘치즈) (3,000) 추가선택 : 핫윙 5조각 (4,000) 작은 박스 하나는 또 야무지게 신청해서 받은 리뷰이벤트, 치즈..
남편이 또 새로운 곳에서 음식을 주문했다. 자기는 갈비막국수를 먹고, 난 하루종일 아기 봐야 하니 밥 먹어야 한다며 밥 종류를 시켜주었다. 남편은 갈비막국수, 나는 파닭개장. 옛스러운 포스터가 함께 왔다. 배달 과정에서 그런건지 내가 먹을 파닭개장 용기는 찌그러져 한 쪽으로 기울어져 왔다. 용기를 열 때 바들바들 떨어야만 했지만 이 정도는 너그럽게 넘어갈 수 있는 일 같다. 김치 두 종류와 냉면 육수, 그리고 밥. 색깔이 찌인한게 보기만 해도 매워보이는 파닭개장, 구성이 알찬 갈비막국수가 젓가락질을 재촉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갈비막국수는 내가 먹어보질 못해 리뷰를 할 수가 없다. 풍성한 김가루에 시원한 배, 오이, 빠질 수 없는 계란 반 쪽과 그 위에 뿌려진 깨소금을 리뷰 하는 입장에서 눈으로 구경만 ..
주말 저녁. 남편이 모처럼 삼겹살이 먹고 싶다고 하여 기억하고 있었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11시! 너무 늦었다! 부랴부랴 배달의민족 앱을 켜서 현재 오픈 되어 있는 삼겹살 집을 찾았다. 그러나 시간이 너무 늦은 탓인지 문을 연 삼겹살 집은 단 두 군데 밖에 없었고, 한 군데는 리뷰평이 좋지 않아 처음 보는 집에 도전을 할 수 밖에 없어 조마조마했다. 보자. 마라삼겹, 반반삼겹, 소금구이삼겹, 직화불삼겹, 데리야끼삼겹... 뭐가 좋을까. '남편은 매운 걸 먹지 못하니까 마라, 직화불삼겹은 빼고, 소금구이? 싱거우면 어떡해. 반반삼겹으로 할까? 아, 아니 잠시만. 데리야끼 삼겹이 있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던 내게 데리야끼는 "중간은 가겠지" 란 믿음을 주었고, 결국 주문까지 하게 만들었다. 구..
BBQ는 못해도 2주에 한 번은 꼭 먹는 것 같다. 나는 원래 양념치킨 아니면 손도 대지 않는 사람인데 BBQ후라이드는 '나 방금 갓 튀겨 나왔어요' 라고 자기PR이라도 하듯이 따뜻하고 바삭하기 때문이다. 원래 비비큐 전속모델이 황광희였던가? 포장 박스에는 메이플버터갈릭, 자메이카통다리구이, 핫 황금올리브 블랙페퍼가 홍보되어 있다. 신메뉴인지 가장 인기 많은 제품인지 몰라도 세 가지 다 참 맛있어 보인다. 구성은 이게 전부인 채로 왔다. 언제부터인가 양념소스와 콜라가 오지 않는다. 치킨무의 유통기한은 12월 21일까지. 비비큐에서는 꼭 이것만 시켜먹는다. 황금올리브치킨. 닭다리를 들어보았다. 바로 옆에 닭다리가 하나 더 보이네. 사진으로 보기만 해도 바삭함이 전해져 오는 것 같지 않나. 후라이드는 바삭함..
대낮이 다 되어 눈을 뜨니 신랑이 밥 먹으라며 웬 봉지를 만지작 만지작. 그래, 오늘은 어떤 메뉴일까 살짝 기대했는데 파스타?! "파스타는 자고로 오프라인에서 예쁘고 따뜻한 그릇에 먹어야 제맛이지!" 라고 말하려다 겨우 참았다. 아무리 맛이 있어도 면요리는 배달과정에서 조금이라도 불기 마련이기에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젓가락을 들었다. 일단 구성은 이렇게 온다. 주문한 메뉴와 그에 따른 피클, 수저, 포크, 콜라. 신랑은 파스타(택1)+찹스테이크+음료(택1)에서 베이컨 까르보나라랑 콜라를 선택했고, 오리지널 쉬림프 알리오올리오 파스타는 따로 주문했다고 했다. (그러니까 찹스테이크, 베이컨 까르보나라,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이렇게 세 개가 용기가 담겨있는 것이다.) 평소 신랑이 알리오올리오를 먹을 사람이 아닌..
아기를 세상에 내보낸 것이 미안할 정도로 전국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떠들썩하다. 요즘은 마스크와 손소독제, 손세정제를 구매하는 것조차 어렵다고 들었는데 비교적 저렴하고 구매가 쉬운 손세정제, 아이깨끗해를 리뷰 해보려고 한다. 우리 집은 코로나 때문에 핸드워시를 산 것이 아니다. 아기가 곧 태어나는 집이라 아기 용품을 만지기 전, 아기를 안기 전 깨끗하게 손을 씻기 위해 구입한 것이다. (각 방에 한 개, 화장실에 하나, 주방에 두 개, 그리고 아이방엔 리필 포함 한 열 개 정도가 있는 것 같다.) 사용이 간편하고 향이 좋아 우리 부부는 이 손세정제를 애용하고 있다. 제품을 누르면 손을 비비기도 전에 거품 형태로 나와 간편하다는 생각이 매번 든다. 이 거품으로 손을 깨끗하게 씻어주면 되는데, 손을 씻을 때는..
남편이 머리 가지고 고민을 많이 하길래 아기 나오면 같이 업체에 방문해 약이나 시술의 도움을 받아볼까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아기가 나오고 보니 함께 외출할 시간이 없다는게 문제... 그러던 중 누군가로부터 ts샴푸의 권유를 받게 되었고, 급한대로 샴푸의 도움이라도 받아보자는 생각에 구매를 결정했다. 일명 손흥민 샴푸로 더욱 유명한 이 샴푸. 눈에 띄는 녹색 병. 나는 500ml를 구매해서 그런지 크고 묵직하다. ✔성분 나는 일반 샴푸를 쓰고 남편은 이 샴푸를 쓰는데 그 이유는, 바이오틴·판테놀·나이아신아마이드·징크피리치온 등 탈모 증상을 완화 해주는 성분들이 듬뿍 들어있기 때문이다. (여성초·녹차 등 24여가지 자연 유래 추출물들과 두피를 건강하게 도와주는 메치오닌·알지닌 등의 7가지 성분도 함유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