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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엄마의 사생활 (63)
유하우스
엊그제 불쾌한 일을 겪었어요. 저는 아직 면허가 없어 어딘가 혼자 갈 때 늘 택시를 이용하거든요. 이제까지 이용해 온 택시 기사분들은 친절하시거나 이렇게 불친절하진 않았는데, 이 분은 좀 그렇더라고요. 경위는 이래요. 택시가 와서 탔어요. 그리고 아직 아파트에서 택시가 다 나가기도 전에, 제가 뭘 놓고 온 것 같아... "뭘 놓고 와서 죄송하지만 내려야 할 것 같아요. 죄송합니다." 그리고 1초 후... "아, 아니네요! 제가 착각했어요. 죄송합니다." 바로 사과 드렸어요. 차는 세우지도, 저는 내리지도 않은 상태였고요. 그런데 그 후 기사님이 언짢은 기색을 팍팍 내보이시더라고요. 그걸 제가 어떻게 알았게요? 이 때까지만 해도 저는 아무 생각 없었거든요. 음, 난폭운전이란 게 이런거구나... 갑자기 끼어..
무한도전을 그리워 하는 분들 많지요. 저 또한 그 중 한 명입니다. 아직도 무도가 끝났다는게 믿겨, 아니 믿고 싶지 않아요... 😭 김장특집을 생각하면 그 때의 제가, 무한상사를 생각하면 또 그 때의 제가, 그 때의 풍경들이 떠올라 맘이 몽글몽글해져요. 워낙 레전드 회차가 많은 프로그램이라 선정하기 쉽지 않았는데요. 그래서 머릿속에 내용이 바로 바로 떠오른 것들만 정리를 해보았어요. 그립네요 무한도전...⚘ 짝꿍 짝꿍 편 보고 진짜 너무 센스있다고 생각했었어요. SBS의 짝이라는 프로그램을 패러디 한 거였죠? 죽음만이 갈라놓을 수 있는 친구를 만나는 게 목적인 사람들이 모인 거였어요. 정엽씨, 심양홍 선배님, 족두리 밀려온다, 얼굴이 그지같은 것 보다 옷이 그지같은 게 낫잖아요... 등등 다양한 분들이 ..
살이 너무 많이 쪘어요. 인생 최대 몸무게를 찍었습니다. 아마 60은 물론이고 70가까이 된 것도 같아요. 제 인생 가장 많이 쪘을 때가 55kg이었는데... '언젠가 빼야지' 미루기만 하다 어느 날 쇼핑몰에서 옷을 고르는데 사이즈 고민을 하는 제 모습을 보고 현타가 빡! 왔어요. 일단 들어가기 앞서 제 다이어트 방법은 추천 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몸 안 좋아져요. 웬만한 연예인 다이어트보다 극단적이거든요. 제 하루 일과를 말씀 드릴게요. 아침에 일어나 물 한 컵을 마셔요. 대략 한 400ml 마시는 것 같습니다. 아기 아침밥을 먹이고 저는 틈날때마다 물을 마시고 마시고 또 마셔요. 마찬가지로 한 번 마실 때 400ml정도 먹어요. 그렇게 물을 많이 마시면 당연한 말이지만 화장실에 무지하게 많이 가는데요..
육아 외 짬날 때 운동을 하거나 공부를 하는 데 시간을 다 써버려서 요즘 블로그에 글을 자주 올리지 못했어요. 아래의 글은 얼마 전에 쓴 것인데요. 다시 읽어보니 참으로 처참했네요. 지금은 어린이집을 알아보는 중입니다. 심리상담은 주 1회씩 받고 있고요. 정말 정말 받길 잘했다고 생각해요. 육아우울증이 극에 달했다. 요근래 나는 아이만 보면 그냥 운다. 머리를 부여잡고 땅에 머리를 처박고 흐느껴 운다. 그런 나를 보고 아이는 '엄마 엄마'. 그 소리에 나는 더 미칠 것 같다. 아이가 요즘 변한 것 같다. 원래 그러지 않았는데 꼬집고, 빼앗고, 던진다. 내 주위 사람들은 모두 하나같이 입을 모아 얘기 한다. 그냥 어린이집엘 보내라고. 나는 아이가 말이 트이고, 학대가 나쁜 짓이란 걸 인지할 수 있을 때, ..
코로나로 집에만 콕 박혀있는 아이가 안쓰러워 오늘은 남편과 맘 단단히 먹었어요. 무슨 일이 있어도, 하늘이 두쪽 나도 아이를 밖에 데리고 나가겠다고요. 모처럼 낮에 바깥바람을 쐰 아이는 좋아서 소리를 지르고 온 몸으로 기쁨을 표현하더군요. 오늘의 목적지는 올림픽공원이었기에 근처 맛집을 폭풍검색 했어요. 근데 "홈수끼?" 처음 들어봤는데 '맛있는 녀석들'이란 TV프로그램에도 나오고, 연예인들도 많이 다녀간 맛집인 모양이에요. 저희 아이도 샤브샤브를 잘 먹으니까 오늘은 여기에 가기로 했어요. 주차는 발렛파킹입니다. 도착하자마자 어떻게 오셨냐는 물음에 예약을 해야 한다는 걸 알고 그 자리에서 바로 전화걸어 예약했어요. "아기 의자 준비 해드릴까요?" 세심함에 감사했네요. 위 사진은 들어가자마자 왼편으로 보이는..
24개월까지는 3차 영유아검진을 마쳐야하죠. 저희 아이는 딱 24개월인데, 일부러 그런건 아니고 제가 게을러서 꽉 채워 검사를 받으러 가게 됐어요. 3차부터는 이전 차수보다 조금 더 자세히 봐주신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일부러 '좋은 곳'에 찾아가는 주변 엄마들께 물어봤답니다. "어디로 다녀오셨어요?" 여러 병원을 알려주셨는데 저는 그 중 가장 얘기가 많이 나온 병원을 골라 가기로 했어요. (단순) 추천을 받고 후에 찾아봤는데 유명한 소아과더라고요. 티비에서 보는 것처럼 교구랑 계단 등을 놓고 소근육 대근육 발달, 그림 그려 인지, 언어 발달 등을 세심하고 정교하게 봐주시는 곳이었어요. 예약 인기가 많은 곳이 당연히 예약이 쉬울리가 없죠. 2월 달까지 이미 예약이 다 찬 상태였구요. 그래서 추천 받은 다른..
우려먹을대로 우려먹은 코뼈 골절 시리즈가 드디어 마지막화가 되었습니다. 현재는 부목을 뗀 상태예요. 코가 이렇게 소중한 신체부위라는 걸 새삼 깨닫고 감사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 3살 아기에게 맞아 코뼈 골절돼 수술한 사연 1. 미리 밝히자면 아직 수술은 안 했고요. 지금 아기가 자고 있는데 깨면 남편한테 맡기고 다녀오려고요. 아, 무서워 죽을 것 같아요. 출산도 했으면서 웬 엄살? 이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어요. hyunaver.tistory.com 코뼈 골절 수술 후기(비관혈적정복술) 2. 제목만 보면 코뼈 골절 됐는데도 블로그 포스팅 할 생각에 마냥 신난 사람처럼 보이기도 하는데요. 진짜 불편하고 답답하고 힘들어요. 이 글을 처음 읽으신 분들은 무슨 영문인지 의아하실거예 hyunaver.tis..
제목만 보면 코뼈 골절 됐는데도 블로그 포스팅 할 생각에 마냥 신난 사람처럼 보이기도 하는데요. 진짜 불편하고 답답하고 힘들어요. 이 글을 처음 읽으신 분들은 무슨 영문인지 의아하실거예요. 3살 아기 뒷통수에 맞아 코뼈가 골절 됐어요. 이 글은 수술 당일 일어난 일을 정리한 것이고요. 이 전 상황이 궁금하신 분들은 1탄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살 아기에게 맞아 코뼈 골절돼 수술한 사연 1. 미리 밝히자면 아직 수술은 안 했고요. 지금 아기가 자고 있는데 깨면 남편한테 맡기고 다녀오려고요. 아, 무서워 죽을 것 같아요. 출산도 했으면서 웬 엄살? 이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어요. hyunaver.tistory.com 1탄에 미처 하지 못한 말들이 있어요. ✔ • 코뼈가 부러졌다면 어린 아이들인 경우 ..